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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김충국 목사님 가정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3년간 봉사하신 후 귀국할때 잠깐 뵌 후로는 처음이었지요
귀국때 보다 이젠 좀더 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에 정말 한국으로 돌아오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인도에서의 열정 그대로 한국에서도 그 열정을 부으시느라 바쁘신 김충국 목사님 가정
이제 새로운 선교지를 향해 새로운 마음을 먹고 뜨겁게 인도를 불태우고자 나아가는 저희가정
이 만나 저녁식사 후 인수인계를 가졌습니다.
인도의 전반적인 상황 그리고 인도 천명선교사훈련원의 상태...
사실 목사님과 이야기를 듣다 보니 먼저 인도나라의 특성 자체에 적응부터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사님 역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으신것 같아서 그런지 저희를 많이 염려해 주셔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 했습니다.
이제 더 기도하고 무릎꿇어 하나님께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온 김충국 목사님 가정과 이제 출발을 준비하는 저희 가정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충국 목사님 가족을 환영합니다.
성령과 동행하며 역사하셨던 선교사역
떠나시는 배 목사님의 가정에 갑절의 영감을 더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