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김기곤 총장 일행 아프리카 선교방문;
삼육대학교는 세계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아프리카로의 진출은 매우 역사적인 행보로서
선교의 투철한 마음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국경을 넘어, 대륙을 넘어, 또 매우 다른 문화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는 것입니다.
피부 색이 다르고, 가난과 질병이 대표적으로 상징되는 아프리카의 대륙에
세계에서 제일 큰 재림대학의 지도자로서 오히려 늦은 감이 있으나,
이번 삼육대학교 김기곤 총장님의 선교 방문으로 인해 큰 소득이 있었음을 보고 합니다.
3개국(유간다,콩고,케냐)을 방문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삼육대학교 기도주일에 늦지 않기 위해 짧은 기간에 방문일정을 마쳤습니다.
삼육대학교 총장님께서 외국 여행에 건강이 양호한 편이 아니셔서
사모님께서 같이 동행하셨고,
삼육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박춘식 목사님도 함께 동행 하셨습니다.
24시간 동안의 긴 여행 끝에 유간다 엔테베 공항에 도착한 후 유간다 연합회를 방문,
연합회장 “가껨보”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음바라라” 대회에 삼육중고등학교가 없어 5개 고교를 짓는 계획을
설명 드리자 1개 고교의 건축을 지원하는 미화1만 불을 증정하셨습니다.
연약한 음바라라 대회의 정치적,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1만5천명의
교인이 초등학교 밖에 없고, 삼육중고등학교가 없다는 사실을 들으신 것입니다.
도착 다음날인 안식일(4월 16일)에는 유간다 의 부게마 삼육대학교에서
안식일을 보내며 함께 여러 행사를 치렀습니다.
부게마 대학 총장 “마누” 박사는 교육학 전공의 “가나” 인으로,
2008년에 취임하여 대학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게마 대학은 1930년 선교사 훈련학교로 시작하여,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을 통하여 존폐의 위기를 여러 번 넘기며
2009년 정부에서 정식 대학교 인가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교수 88명, 학생 2,337명이며, 신학, 경영학, 교육학, 사회 행정학,
개발 성장학 등의 학과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시련으로는;
1972년 독재자 “이디 아민”이 90일 내로 유간다의 모든 “아시아 인”
(주로 인도, 파키스탄인)을 축출한 사건,
대학교가 연약할 때 1986년 “유간다 연합회 미숀” 이 조직 되면서,
준비가 안된 연합회 소속으로 되어, 아이와 부모가 다 가난한 상태로 되었고,
2001-2007년 까지 융화되지 않는 지도자가 있는 등 과거 뼈아픈 시련을 겪었으나
현재는 힘든 가운데서 생존해낸 저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게마 대학의 마누 총장은 간호학과의 설립을 대학 존폐 및 발전의 계기로 보는
비전을 가지고, 삼육대학교에 전적인 협조를 요청 합니다.
삼육대학교 총장님께서는 두 대학간 “윈-윈”의 미래를 보십니다.
삼육대학교와 부게마 대학교는 상호간 “양해 각서” 를 체결하였으며,
두 총장간의 역사적 사명을 확인하는 감명스러운 방문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대학교가 학생 교환 교육, 교수 교환 등을 통하여
선교적 사명을 다할 뿐 아니라 운영면에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예정 입니다.
부게마 대학의 신학과는 이 지역의 역사적 소명을 충실히 봉사한 대학입니다;
1994년 르완다 대 학살 시, 신학교가 문을 모두 닫아 르완다, 콩고 및 케냐 학생들이
부게마 신학과에서 공부하여 지금은 각 국의 교회지도자 위치에 있습니다.
4월 18일 월요일에는 비행기로 유간다의 “아루아”로 가서 자동차로 콩고로 국경을 넘어
53키로 서북쪽에 위치한 나체촌 이었던 룩바라족의 벧엘교회 를 방문 합니다.
전에 2-3차 선교보고를 드렸습니다.
지금은 다 옷을 입고 살고 있으며, 3년 반 동안에 3개의 분교로 성장한 중견 교회로
발전하는 축복을 받은 교회 입니다.
수천, 수백 년 동안 문명과 떨어져 살던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고 찾아 주셨고,
이제는 의료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가 세워 졌으며, 깨끗한 식수, 시험농장 등
삶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 합니다.
금년 말이면, 이 지역 종족 출신 청년이 루캉가 신학과를 졸업, 목회자로 배출 됩니다.
마지막으로, 케냐의 나이로비의 외곽 “옹가타 롱가이”에 위치한
“아프리카 삼육 대학원” (AUA-Adventist University of Africa)을 방문 하였습니다.
지회 (동중앙아프리카 지회-ECD)와 같은 경계에 위치, 주로 아프리카 목회자를
대상으로한 신학대학원으로, 대총회 에서 투자한 학교 입니다.
삼육대학교에서는 AUA 와의 MOU(양해 각서)를 통하여,
교수 상호 교환 강의 및 D.Min (신학박사)학위의 학점 상호 인정을 통하여
국제화에 한발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주일 만에 3개국을 바쁘게 다니시며, 이제는 목요일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 가는 비행기에
오르는 이 분들의 등에는 케냐의 석양이 비치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심을 확인 합니다.
지도자의 헌신에 따라 역사는 다시 쓰입니다.
마하 선교
유간다 엔테베 공항 도착-2011년 4월 15일
유간다 연합회장 카켐보 목사 방문
음바라라 삼육중고교 교실 건축 1만불 증정
삼육고교 건축비 증정식
유간다 연합회를 위한 선물 증정
4월16일 안식일 부게마 대학 전교생
소개하는 부게마 대학 총장 마누 교수
환영식-삼육대 김 기곤 총장 내외
환영에 응답하는 박춘식 교수
안식일 대 예배 참석하신 총장 내외
부게마 대학 대예배
부게마 대학 전교생에게 강연
강연 하시는 총장님
삼육대학교를 소개하는 박춘식 교수님
워란차 선교학 교수댁 오찬
마누 총장댁 만찬
마누 총장께 선물
알리데치 전 연합회장, 전 총장 내외
워란챠 선교학 전공 교수 내외
부게마 대학 본부 앞-두 총장님
간호학과 신설을 토의하는 중
양 대학간 MOU 체결 서명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 촬영
세계를 향한 비젼을 나누는 총장님들
새 역사의 장을 여는 주역
마하선교 사무실 방문
경 비행기로 콩고로
나체촌 벧엘로 가는 길목
벧엘교회에서 설교
지금은 옷을 입고 사는 벧엘-박춘식 목사 설교
설교중 총장님 내외분
특창 순서
예배후 전 교인과 함께
12년간 나무위에서 복음을 외친 마라챠 언덕
마라챠 분교에서
수 많은 영혼을 탄생시킨 벧엘 침례 연못
벧엘 서 고교 방문
벧엘 서 고교 정문
축구 공 과 옷 선물
쵸코파이 선물
다음날 아침예배 설교-박춘식 목사님
벧엘교회 입구
아프리카 삼육대학원(AUA) 방문
양 대학원 교류 협의
브렘퐁 총장과 MOU 체결
교수진과 기념촬영
AUA에 기념품 증정
AUA 임시 도서관
AUA 미래 도서관
AUA 정문 앞에서
- 1. 유간다 엔테베 공항 도착-2011년 4월 15일.JPG (142.9KB)(24)
- 2. 유간다 연합회장 카켐보 복사 예방.JPG (125.0KB)(22)
- 3. 음바라라 삼육중고교 교실 건축 1만불 증정.JPG (92.8KB)(18)
- 4. 삼육고교 건축비 증정식.JPG (104.6KB)(19)
- 5. 유간다 연합회를 위한 선물 증정.JPG (133.4KB)(24)
- 6. 4월16일 안식일 부게마 대학 전교생.JPG (135.9KB)(20)
- 7. 소개하는 부게마 대학 총장 마누 교수.JPG (113.3KB)(21)
- 8. 환영식-삼육대 김 기곤 총장 내외.JPG (82.5KB)(19)
- 9. 환영에 응답하는 박 춘식 교수.JPG (81.0KB)(18)
- 10. 안식일 대 예배 참석하신 총장 내외.JPG (124.5KB)(22)
- 11. 부게마 대학 대예배.JPG (118.5KB)(19)
- 12. 부게마 대학 전교생에게 강연.JPG (116.2KB)(21)
- 13. 강연 하시는 총장님.JPG (74.0KB)(20)
- 14. 삼육대학교를 소개하는 박 춘식 교수님.JPG (85.9KB)(25)
- 15. 워란차 선교학 교수댁 오찬.JPG (138.9KB)(19)
- 16. 마누 총장댁 만찬.JPG (137.7KB)(21)
- 17. 마누 총장께 선물.JPG (104.9KB)(21)
- 18. 알리데치 전 연합회장, 전 총장 내외.JPG (132.8KB)(21)
- 19. 워란챠 선교학 전공 교수 내외.JPG (143.1KB)(24)
- 20. 부게마 대학 본부 앞-두 총장님.JPG (177.7KB)(21)
- 21. 간호학과 신설을 토의하는 중.JPG (127.2KB)(19)
- 22. 양 대학간 MOU 체결 서명.JPG (126.8KB)(16)
- 23.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 촬영.JPG (109.5KB)(19)
- 24. 세계를 향한 비젼을 나누는 총장님들.JPG (164.7KB)(20)
- 25. 새 역사의 장을 여는 주역.JPG (116.9KB)(18)
- 26. 마하선교 사무실 방문.JPG (94.9KB)(20)
- 27. 경 비행기로 콩고로.JPG (113.1KB)(22)
- 28. 나체촌 벧엘로 꺾이는 길목.JPG (185.1KB)(293)
- 29. 벧엘교회에서 설교.JPG (174.9KB)(24)
- 30. 지금은 옷을 입고 사는 벧엘-박춘식 목사 설교.JPG (166.0KB)(19)
- 31. 설교중 총장님 내외분.JPG (186.4KB)(22)
- 32. 특창 순서.JPG (174.1KB)(16)
- 33. 예배후 전 교인과 함께.JPG (200.3KB)(19)
- 34. 12년간 나무위에서 복음 외친 마라챠 언덕.JPG (152.1KB)(24)
- 35. 마라챠 분교에서.JPG (158.7KB)(18)
- 36. 수 많은 영혼을 탄생시킨 벧엘 침례 연못.JPG (175.1KB)(25)
- 37. 벧엘 서 고교 방문.JPG (148.3KB)(24)
- 38. 벧엘 서 고교 정문.JPG (161.6KB)(23)
- 39. 축구 공 과 옷 선물.JPG (150.2KB)(26)
- 40. 쵸코파이 선물.JPG (143.3KB)(16)
- 41. 다음날 아침예배 설교-박춘식 목사님.JPG (144.5KB)(20)
- 42. 벧엘교회 입구.JPG (154.7KB)(17)
- 43. 아프리카 삼육대학원(AUA) 방문.JPG (117.4KB)(17)
- 44. 양 대학원 교류 협의.JPG (115.7KB)(26)
- 45. 브렘퐁 총장과 MOU 체.JPG (101.0KB)(17)
- 46. 교수진과 기념촬영.JPG (118.7KB)(21)
- 47. AUA에 기념품 증정.JPG (121.4KB)(20)
- 48. AUA 임시 도서관.JPG (118.7KB)(18)
- 49. AUA 미래 도서관.JPG (207.4KB)(19)
- 50. AUA 정문 앞.JPG (166.0KB)(17)
아프리카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양승천 선교사님과 두 분 PMM 선교사님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반가운 얼굴들이 여럿 있습니다.
죤 카켐보 연합회장은 앤드루스에 3년 동안 같이 공부한 클라스 메이트
브렘퐁 총장도 함께 앤드루스를 다닌 친구
나보다는 훨씬 머리가 세련되어 보이지만 여러 살 연하의 워란차 교수는 1000명선교사 훈련원 남자 기숙사 사감
언젠가는 꼭 아프리카에를 한 번은 가봐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먼 곳까지 방문해서 아프리카의 교회와 선교를 도와주시는 김기곤 총장님 내외분
그리고 박춘식 목사님,
이 모든 일들의 배경에 계시는 양승천 장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