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
안녕하세요? 방글라데시 천명 선교사 조은미 입니다
10월간 있었던 선교지 보고를 드립니다.
- 1. 지난 10월 4일 모슬렘 인들이 방글라데시 삼육대학에 침입하여 학교 땅을 그들의 땅이라 주장하는 싸인 판과 여러 흉기를 가지고 학교에 침입하였습니다.
전에도 목숨을 잃는 흉악했던 과거가 있기에 지금도 방글라 삼육대학에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경비들은 학교 내와 위험지역에 경비 초소를 세워 24시간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전할 수 있도록 보호 하신 하나님과 또한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땅의 영역의 표시와 안전을 위해 300 미터의 안전 담과 망가진 담들의 철장을 다시 세우려합니다. 이 일을 위해 3000만원의 작지 않은 경비가 소요되기에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 2. 매주 안식일 오후에 신학생들과 및 신학과 부전공학생들을 중심으로 하여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교내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교 집집 방문하고 있습니다.
- 3. 지난 10월 22일 방글라데시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는 잠톨리 교회에 17명의 영혼이 거듭나는 아름다운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모슬렘과 힌두교가 많은 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는 영혼의 열매들을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도 아끼지 않으며 복음을 전하는 방글라데시 선교사들과 하나님을 믿겠노라 선택하는 영혼들의 모습에 가슴 뭉클 함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쁨으로 가슴 벅찬 11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치 느헤미야서를 읽는 듯 합니다.
위에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한 경계를 서는 모습
그리고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와 침례를 받는 모습.
주님 오시는 날까지 영과 육에 대한 대쟁투는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참된 평화는 오직 하늘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