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 만에 인터넷이 들어와서 밀렸던 보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올리다가 여기서 올리니까 엄청 빠르네요.
오늘 거의 속도가 8kbyte나 가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지난 9월 12일 저희 대회 Kisunzu 대회장님과 함께 Kyangendi(창겐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Kyangendi 교회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Butembo로부터 60Km 정도 떨어져 있는 농촌 마을입니다.
하지만 워낙 길이 험하고 가는 길에 가파르고 좁은 낭떠러지 길을 수 Km 아래로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은 3시간이 훨씬 넘게 걸렸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다녔던 곳 가운데 가장 위험한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경치는 그곳에서 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저희의 이번 방문 목적은 지난 번 하동 옥종교회의 부삼바 교회 지붕헌금 후
또 다시 옥종교회의 오혜진 집사님께서 한 교회의 지붕헌금을 하셨기 때문에
그 지붕 헌금을 전달하기 위해 대회장님의 안내를 받아 이곳 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귀한 헌금을 보내주신 오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귀한 헌금이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주고, 선교의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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