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남양주시에 있는 몽골 문화촌을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아 그들의 전통 춤 공연은 취소가 되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책 속에서, 비디오를 통해 몽골인들은 분명 한국인과 다르게 생긴 것이 확연히 보이는데, 여기에 사는 몽골인들을 보니 거의 한국인처럼 생겨 구분이 다소 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권정행 목사님이 저희 가족을 보시고 몽골인처럼 생겼다고 말씀에, 어 이상하게 생겼나 했는데,.., 몽골인이 우리와 구분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몽골가서 저희들이 외모가 한국인처럼 보여 튀면 안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게르라는 그들의 전통집, 역사와 자연, 종교 등에 대한 실물 형태의 전시관 등 다소나마 몽골의 한 부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몽골 전통음식을 그곳에서 먹었습니다. 양고기를 넣은 만두인데, 비린내가 나고 기름기가 너무 많아 먹기에 참 괴로웠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주식이라니! 야채와 과일은 외국산에 의존하고 값이 엄청나게 비싸다고 들었는데, 외국산도 중국산이라 신뢰가 다소 안가니... 
가기 전부터 웬 불평이....

 더욱더 건강식 New start를 맘에 더 새겨서 음식문화를 잘 극복해야 겠다는 맘이 듭니다.
요즈음 부쩍 몽골에 정착한 한국인, 일요일 선교사님들과 한국인 사업가들의 삶과 사업 등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그들은 아마 한국인으로 몽골에서 살아가는 분들로 부족한 부문들에 대한 연구와 개선시킨 부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치 야채와 과일이 나지 않는 불모지에 그러한 것들이 재배되도록 하는 기적의 사업들 등......
혹 이러한 부문에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루터들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들과 함께 몽골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함으로 그들과 함께 친구되고.... 복음과 안식일을 전하는 기회일가 될 듯 합니다.

혹 몽골에 관련된 좋은 책자들과 그 외 좋은 자료들이 있다면 연락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