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MM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PMM이란 이름으로 선교사로 나가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물론 1000명 선교사에 합류한 이래로
목사라는 호칭보다 선교사라는 호칭으로 먼저 불렸기 때문에
선교사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였습니다만,
PMM 선교사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되니
어색하지는 않지만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저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귀한 특권을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일에 얼마나 요긴한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제 4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하며 준비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7기 동역자 여러분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힘이 되어 준다면
더없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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