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몽폭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하고 마카오로 돌아가기 위해
12월 27일 오후 4시 25분경, 인천공항으로 운전하던 중
뒤 따르던 차량이 한길로 목사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함으로
차량에 동승한 모든 신자들이 같은 날 저녁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사고 다음 날 저녁에 클리프 메이블리 목사와 병원을 방문한 권정행 목사는
한길로 목사와 네 명의 신자들을 만났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마카오 삼육중학교 교직원이었으나
아직 침례를 받지 않는 구도자들이었다.
한길로 목사와 성경을 공부해온 이들은 침례를 거절했으나
이번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실감하고 저들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게 되어
전화위복의 경험을 했다.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자매는 카지노에서 일했으나
안식일 준수를 위해 수입이 좋은 직장에 사표를 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에 취직이 되어 내년 1월부터 출근하게 되었다.

이들이 속히 회복되어 귀국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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