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침례식


자매교회들의 계속되는 침례식 보고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교회별, 날짜별로 보고를 드려야 하겠지만, 이러다가 누락되는 교회가 생길까 싶어 한꺼번에 보고를 드립니다.

2010년 1월과 2월에 들어온 두 달동안의 침례보고입니다.


12월 카수호(스펜서빌-믿음) 8

카수호 교회는 아직 저희가 방문을 하지 못한 교회입니다. 거리는 40Km 쯤 되지만 길이 너무 험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도회로 8명의 새로운 신자가 생겼는데요, 이 중 6명이 커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3쌍의 부부가 나란히 침례를 받았지요.

12월에 침례를 줬는데, 저희가 미처 보고를 올리지 못해서 이 곳에 함께 올립니다.


1월2일 판돌로(스펜서빌-본향) 7

카냐찌(스펜서빌-나귀새끼) 11

부삼바(옥종교회) 12

위의 3교회는 "특별한 목회실습"과 "부삼바 교회 전도회" 글에서 이미 보고를 드렸습니다.

1월 23일 부세히(스펜서빌-청년사랑,평화) 5

부세히 교회는 한 달에 1주일씩 계속해서 전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침례도 꾸준히 주고 있구요. 참 열심히 하는 교회입니다. 이 날 침례를 받은 사람들 중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이들은 진리를 받아들인 후 우리 교회 성전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 결혼식을 미루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부세히 교회는 교회 건축을 위해 벽돌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1월30일 은굴리(스펜서빌-겨자씨) 4

창겐디 3

부삼바(옥종) 3

부삼바 교회의 한 청년은 가족들의 반대로 안식일 날 침례식 직전까지 오지 못하고 있다가 가족들 몰래 나와서 침례를 받은 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1월 비리에(스펜서빌-소망) 5

비리에 교회는 전도회를 열지 못했지만, 집집 방문을 통해서 5명에게 침례를 줬다고 하는데요, 뒤늦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2월 13일 부세히(스펜서빌-청년사랑,평화) 2

2월20일 키마 10

키마 교회는 따로 보고를 올렸습니다.

부툼베(스펜서빌-국화) 5

2월 카탄다 3


이상 1월과 2월의 자매교회들의 침례자 수는 70명입니다.

하지만, 보고가 늦게 오는 교회들이 있어서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편제도가 없어서 사람들이 보고서를 가지고 오거든요.

올해 자매교회들의 목표는 1000명입니다.

5월 스펜서빌 교회 전도회와 후반기 자체 전도회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구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