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목사!

큰 결심을 했어. 쉽지 않은 선택...
아직 젊음이 있으니 도전해볼만 하지.
막상 선교지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과 다를수도 있다.
낙담하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라.
단지 대상이 바뀌어지 큰 차이는 없다.
민족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할 지 라도 인간의 욕구와 성질은 같다.
나의 중심에서 그들을 생각하지 말고 그들의 문화, 환경, 삶의 배경을 이해하면,
모든 것을 다 수용할 수 있고 그들을 이해 할 수있다.
섬김의 자세를 버리지 말아라.
혹 그들의 문화, 환경, 삶이 보잘 것 없다할 지라도 말이야.
선교사는 그들보다 무엇인가 다르고 우월하다는 생각은 갖지말아라.
주님처럼 겸손과 섬김이 선교사의 정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시 선교사 경험을 통해 얻는 교훈이야.
내가 이런 실수를 했다는 말이야.

남은 시간동안 잘 준비하고선교지에서 아프지 말아라.
가족의 건강을 항상 챙겨라.
그것이 선교사로 성공하는 방법이야.

그럼, 수고혀

알마티에서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