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방문은 교회 앰프시설이 없어 전도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구미교회의 후원금으로 앰프세트를 사서 전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마을 한 가운데 조그맣게 마련한 전도회장에서
안식일학교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근처 개신교회에서 돈을 주고 빌려왔다는 앰프시설은 마치 모기소리같이 작고 소음이 많아 듣기에 불편했습니다.
저희들은 도착하자마자 선물로 갖고 간 앰프를 설치하고 안식일 학교를 마친다음
함께 안식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로 설치된 앰프는 온 동네가 다 들을 수 있을만큼 시원스런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자 한산하던 전도회장이 동네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아마 시은이와 예찬이, 고운이 등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을 거의 처음보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가서 별로 하는 것은 없어도 이렇게 참석해 주는 것만도 우리 교회에 대한 좋은 홍보효과가 됩니다.

 

예배를 마친 다음에는 저희가 매 안식일마다 준비해가는 빵과 구충제를 나누어 주는데
빵은 200개를 준비했는데도 동네 아이들이 다 몰려와서 큰 아이들은 다 나눠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구충제를 충분히 준비해 간 관계로 모든 어린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발림바교회의 전도회가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발림바 교회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구미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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