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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푸네에 코레고안에 위치한 빈민가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김충국 목사님때 시작된 이교회는 지금 많은 어린이들과 또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또한 주중에는 빈민가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가르치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무허가 지역에 판자대기를 대고 사는 사람들이 판자대기 교회안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가끔 정부에서 무허가 지역을 다 무너 트려 버리면 그들은 다시 교회를 짓습니다.
그래서 헌금도 매주 재건축을 위한 헌금을 한번 더 드린답니다...
너무나 열악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환경이지만... 열심히 노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교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코레고안 빈민가 교회에서 설교하는 배목사
아이들이 특별 순서 쓰는 모습이에요
예배드리는 장난꾸러기들 모습
예배가 끝나고 ....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함께 빈민가 교회를 방문한 한국 성도님과 지텐드라 목사님과 함께
예배드리는 장난꾸러기 아이들...
빈민가 예배가 11시에 시작하여 2시가 되어서야 끝이난다. 그래서 배고픔을 참다 못한 우리 아들들... 결국 누군가 싸온 차파티를 먹고 나서야 힘을 되찾았다.
사모님, 중간에 사진이 하나 빠졌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지은 교회를 철거로 다시 지어야 하는 이분들
지치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랑.
하나님께서 이들과 가족을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선교지에서 주님께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동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