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2_073026.jpg 천명 선교사 9기 훈련을 위해 북인도 메갈라야로 배목사와 아무릇이 출발했습니다.
가는 데만 무려 4000km로 오늘부터 목요일 까지 쉬지 않고 달려 갑니다.
인도에서 지내다 보면 도로에서 별 경험을다합니다.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 역주행 해 오는 트럭들 만나는건 
다반사 이고 순간순간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교통 법규가 없는 곳이 인도라 정말 어느 때 보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이들 학교 때문에 이번에 저는 같이 가지 못했답니다. 
12월 초 부터 2월 말까지 선교사 훈련과 선교지 방문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이렇게 떨어지는게 처음이어서 3달간 신랑없이 어떻게 지내나 하고 푸념하다가 
이제는 오고 가는길 안전하게만 지켜주시길 기도 합니다. 
또 이곳에서 나의 할 임무를 다하자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만 하는 길 그래야만 갈 수 있는 힘든 여정 이기에 이렇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목요일까지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