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육 서울 병원 의료봉사대가 봉사하고 간 구루파티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천명선교사 40기 장슬기 선교사와 파트너가 함께 1년간 화장실도 물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그곳 사람들과 같이 생활 하면서 선교사들을 위주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그것을 기점으로 저희가 지내는 호술 지역 영어교회 남학생들 10명 정도가 모여 매주 안식일 1시간 버스를 갈아타고 걸어서 구루파티에 예배를 인도할러 가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로 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매주 안식일 지치지 않고 구루파티에서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또 함께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도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히즈핸즈 선교사를 자청하며 매 안식일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보던 구루파티 교인들 역시 없는 형편이지만 매 안식일 점심을 준비하여 함께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점심 재료값이라도 내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예배를 함께 드려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우리가 이정도는 해야지요 하면서 요리하는 구루파티 교인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먹는 아주 간단한 인도 음식이 가장 맛있게 느껴집니다.

이번 삼육서울병원에서 후원하여 꼭 필요하던 교회를 건축하게 되어 구루파티 선교에는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인도 히즈핸즈 학생선교사들은 한국에서 만이 아니라 인도 지역 교회들도 방문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동참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랑을 전하는 인도 젊은이들을 보면 제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이들이 헌신하는 시간들로 인해 분명 몇년 후에는 장성한 믿음의 일꾼들이 되어 인도를 이끌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온갖 잡신들이 넘쳐나는 인도! 힌두교와 모슬레의 나라!

 인도야~~!! 기다려라 이제 이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를 것이다~~!!!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과 배진성목사, 장슬기 선교사

교회 건축하기 전 나무 아래서 예배 드리던 모습

어린이 안식일 예배를 맡고 있는 호술 영어교회 학생들

교과공부 시간 뜨거운 땡볕도 우리의 말씀에 대한 사랑을 막지는 못한다!!~~

예배가 마친 후 맛있는 식사 시간

히즈핸즈 선교사 모임 - 매 안식일 예배가 마치고 난 후 함께 기도하며 선교를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모인 우리들 만큼 행복한 사람들이 있을 까요?

건축 중인 구루파티 교회 - 옆에 도서관도 함께 건축하여 주민 아이들의 교육향상을 도울 것입니다.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교회 안에서 예배드린 첫날!! -이젠 비가 와도 걱정 없습니다.

젊음을 하나님께 - 인도 히즈핸즈 학생 선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