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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덟 명의 손님들이 탄자니아를 찾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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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746 | | 2019-07-17 |
프롤로그. 아프리카, 과연 갈 수 있을까?
아프리카. 그리 쉽게 오갈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닙니다. 지구 반대편이라는 물리적인 거리 외에도 경비의 부담, 조악한 환경, 풍토병의 위험 때문에 선뜻 결정할 수 있는 곳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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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 황홀한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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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638 | | 2019-09-26 |
마을마다 항아리가 필요한 이유
오지에 살고 있는 마사이(Maasai)나 바라바이크(Barabaiq) 부족들은 대게 웅덩이에 고인 물을 퍼다 씁니다.
매년 11월부터 4월 사이, 비가 내리는 우기 철에 받아지는 물이지요.
한해의 반은 비가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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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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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570 | | 2019-10-31 |
허름한
간이 창구에서 캄팔라 행 표 한 장을 샀습니다. 2016년 3월 28일. 조셉 사역자가 우간다에 있는
부게마 신학대학으로 떠나는 날이었지요. 점심을 먹으면서도 공책을 사러 들른 가게에서도 그의 얼굴엔 왠지
모를 흥분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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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은총이의 베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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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760 | | 2020-01-17 |
은하와
은총이에게는 베프(Best friend, 가장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만 4살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애틋하게
지내고 있는 탄자니아 친구인데요. 에쉬케쉬 광야 사역을 함께 시작한 가브리엘 곰냔 사역자의 첫째 아들
파라자(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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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트리플 재앙과의 힘겨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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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423 | | 2020-06-08 |
자카요 레쉐우(Zakayo
Lesheu)씨는 18명의 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탄자니아 북동부에 위치한 로비루쿠니라는 마사이 마을에서 살고 있지요.
여느 평범한 마사이들처럼 그 역시,
몇 안되는 가축을 돌보고,
옥수수와 콩을 심으며 나름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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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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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610 | | 2020-07-31 |
지난 6월, 폭우, 메뚜기떼 그리고 코로나라는 삼중고로 인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탄자니아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지구 반대편, 멀고 먼 탄자니아 소식에 함께 눈물 흘리며 마음을 모아주신 고마운 분들의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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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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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724 | | 2020-09-15 |
8월 4일 집으로 돌아오다 텅 빈 인천공항이 왠지 모르게 낯설었습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는 대게 자정에 출발하기에 저녁 8시만 해도 탑승수속을 밟으려는 사람들로 만원인데 주차장에 내릴 때부터 어쩐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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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파키스탄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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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669 | | 2020-12-30 |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ADRA 지역 책임자(ADRA Country Director) 양성과정 지원 후, 5일이 지났습니다. 당초 모집 국가였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이미 두 분의 목사님이 내정된 상황. 저희 부부는 ‘우리는 안 되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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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뽀로로 못 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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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109 | 1 | 2012-10-14 |
‘엄마, 오늘 무슨 날이에요?’
‘안식일’
‘그럼 뽀로로 보면 안되요?’
‘물론, 안되지!’
속으로는 ‘아이쿠, 또 이렇게 말해버렸네!’ 뜨끔 하면서도 ‘그럼, 어떻게 말해야하나...’ 풀지 못한 문제 때문에 끙끙 거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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