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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빵 6덩이로 30명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95   2012-11-04
지난주 안식일(10월 27일) 음가랑토니(Mgarangtoni, 독수리가 머무는 물가라는 뜻의 마사이어)교회를 방문한 후, 이번 주에는 음가랑토니의 분교인 랑기제베(Langijebe, 추운 곳)예배소에 다녀왔습니다. 음가랑토니 지역은 아루샤 외곽에...  
88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첫 명절에 일어난 일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04   2012-10-01
타지에서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회 PMM 김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추석인사’ 메일 하단, 노란 송편이 눈에 아른아른, 군침이 꿀꺽꿀꺽 넘어갑니다만, 그래도 이곳 탄자니아에 사랑하는 영혼들과 조금씩 피어 오르는 ...  
87 안수를 받았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06   2014-04-01
지난 3월 22일 안식일, 탄자니아 연합회 내의 Njiro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남아공 국제회의를 마치시고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이신 강순기 목사님과 호남합회장이신 김재호 목사님께서 탄자니아를 방문해 주셔서 감...  
86 새벽에 찾아온 이민국 직원, 그리고 침례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09   2016-06-06
지난 5월 17일, 아루샤(Arusha)에서 350km 떨어진 키쿰비(Kikumbi)라는 사역지 방문을 하루 앞두고, 연합회장님의 비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장장 4개월을 기다려왔던 워크 퍼밋(Work permit, 노동 허가)이 드디어 발급되었다...  
85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1
[레벨:30]Mission
1421   2012-02-11
차 목사님, 최 사모님 두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출국장에서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며 특권이었습니다. 앞으로 6년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도하며 제자를 만드는 일을 하시기 바랍...  
84 내 생애 최고의 기도응답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24   2015-08-14
아루샤(Arusha)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부르카(Burka)라는 곳에 우리 삼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카나안 삼육초등학교(Canaan Adventist Primary School). 지난 2001년, 인근의 세 지역교회(부르카, 샴시 그리고 음바우다 교회)가 힘을 ...  
83 키세리안 2차 전도회 결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32   2012-09-17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키세리안 전도회를 통해 4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한명이 더 받으려고 침례장소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현재 두 명의 부인이 있는 상태라 교회에서 침례결정을 보류하고 ...  
82 여기, 승객있습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41   2014-03-09
"Tutakuwa na ubatizo wanafunzi Makuyuni kama wanne. 투타쿠와 나 우바티조 와나푼지 마쿠유니 카마 와은네 Naomba utupeleke kwa gari lako. 나옴바 우투벨레케 콰 가리 라코" 지난 한 주 내내 전화로 문자 메세지로 오라고 야단...  
81 오순절 교회에 불어온 성령의 바람 5
[레벨:9]Cha SungWon
1449   2012-06-22
현재 전도회가 열리고 있는 키세리안 지역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지역은 로마카톨릭, 오순절, 루터교회 등이 지난 수십 년 간 교세를 확장시켜 놓은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3주 ...  
80 구덩이 밖으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50   2014-01-26
이 여인의 집 앞에는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한 교회가 있습니다. 사바토(Sabato,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곳. 토요일이면 그 작은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비록 열 명 남짓 사람 수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 마쿠유니(Makuyun...  
79 가자! 미개척지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76   2013-07-30
킬리만자로의 Chaga(차가)부족: 킬리만자로와 메루 산맥에 걸쳐 사는 부족으로서 탄자니아에서 가장 부유한 부족(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를 통해 다양한 농사, 그 중에서도 전세계로 팔려나가는 Arabica 커피로 자본획득) 중 하나이며 ...  
78 내가 여기 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84   2013-11-17
은하가 저녁내 아팠습니다. 은총이가 겨우 감기에서 나아가는데 이번엔 은하 차례인가 봅니다. 배가 아프다며 고슴도치처럼 몸을 한껏 웅크리더니만 급기야 꺽꺽 토를 쏟았습니다. 쳐놓은 모기장까지 토사물이 묻어 겨우 치우고서는...  
77 잠시 에쉬케쉬를 떠나며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92   2013-08-11
8월 2일, 늦은 오후지만 서둘러 에쉬케쉬로 출발했습니다. BMW와의 전도회 후, 인근 하이돔(Haydom, 에쉬케쉬 사역지의 모교회)에서 캠프미팅(장막부흥회)이 있어 저희 사역자들과 교회 건축을 도와주시는 분들은 부재중이었지만 모...  
76 18년간 건축 중인 교회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98   2012-07-16
어제 안식일(7월 14일) 아루샤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Unga Limited Church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교회는 놀랍게도 현재 18년간 교회건물을 짓고 있는 상태입니다. 교인수는 500여명이나 되지만 저마다 장터에서 구운 옥수수나 푸성...  
75 선교지로 떠나기 5일 전... 3
[레벨:9]Cha SungWon
1506   2012-02-16
밤새 쿨쿨 잘 자는 사람인데도 요즘 부쩍 자다말고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제 곧 가겠구나... 인도에서 터키에서 영국에서 그리고 중국과 필리핀에서 여러 달 혹은 해를 보냈었지만 지금처럼 떨리는 때도 없던 것 같습니다. ...  
74 불편한 진실
[레벨:9]Cha SungWon
1518   2013-04-29
1. 무슬림 VS 기독교인 탄자니아에서는 현재 무슬림과 기독교인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과 남한이 서로를 위협하며 대립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최근 탄자니아 최남단, 모잠비크와 국경을 마주하...  
73 어? 넛트가 날아갔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22   2013-06-28
남은 밥을 주물주물 비벼 주먹밥 세 덩이를 싸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이 먼지 나는 비포장 길 위에 사정없이 쏟아지기 전 일찌감치 움직이는 게 상책입니다. 이제 한 해만 더 타면 출고 된...  
72 원시부족 방문기 3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27   2012-08-28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선교여행은 ‘먹을 것’이 없어 정말이지 힘듭니다. 특히 고기를 먹지 않는 저희로서는 우갈리(ugali, 옥수수가루로 만든 떡반죽 비슷한 음식으로 탄자니아인들의 주식)와 치차(chicha, 녹색의 나물 종...  
71 '하쿠나 마타타'책과 첫 신학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29   2015-11-26
“하쿠나 마타타 쌍둥이네 탄자니아 이야기” 국제선교대회가 한창이던 지난 2013년, 각국에 흩어져 있던 PMM 선교사들이 제주도로 속속 귀국할 때 즈음 저희도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대회 이튿날쯤 되었을까요. 마침 선교...  
70 레소이티교회에서 보낸 안식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44   2012-07-09
지난주 안식일(7월 7일) 키세리안 지역에서 가까운 Lesoite(마사이어로 ‘많은 돌’이란 뜻)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 역시 올해 9월, 3 주간의 전도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루샤는 본래 마사이들의 땅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