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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안식일은 뽀로로 못 보는 날?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89 1 2012-10-14
‘엄마, 오늘 무슨 날이에요?’ ‘안식일’ ‘그럼 뽀로로 보면 안되요?’ ‘물론, 안되지!’ 속으로는 ‘아이쿠, 또 이렇게 말해버렸네!’ 뜨끔 하면서도 ‘그럼, 어떻게 말해야하나...’ 풀지 못한 문제 때문에 끙끙 거리는 아이...  
168 국경, 1,100명을 만나기까지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87   2016-07-26
국경에서 잡히다 이곳은 케냐와 국경을 마주한 탄자니아의 나망가(Namanga) 이민국 초소. 치과 물품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를 앞에 두고 미국 의료진과 이민국 직원 사이에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탄자니아 식약청(TFDA)이 요청한 다...  
167 교회지남 3월호 2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81   2013-03-04
3월 2일 안식일, 교회지남 3월호 12~13쪽에 소개된 '키공고니 예배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마지막 안식일에 19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는데 두 달 후인 2013년 2월 마지막 안식일에도 8명의 새로운 침례자...  
166 교회지남 2월호 2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75   2013-01-27
교회지남 2월호 12~13페이지에 실린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에 관한 놀라운 소식입니다. 바로 어제 2013년 1월 26일, 레마라 교회에서는 빅토리 영어 교실 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초청 ...  
165 선교사 가족의 태몽 이야기
[레벨:9]Cha SungWon
2070   2012-12-13
누구나 태몽에 관한 이야기 하나쯤은 갖고 있지요. 저희 가족 태몽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차성원 목사가 태어날 때 아버님은 큰 소 한마리를 보셨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저희 쌍둥이 딸인 은하와 은총이를 임신...  
164 탄자니아의 꼬마선교사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64   2012-03-30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살고 있는 꼬마 선교사 쌍둥이 네마(Neema:하나님의 은혜-은총)와 자와디(Zawadi:하나님의 선물-은하)를 소개합니다. 가끔 한국 학교집(오기 직전까지 살았던 삼육대 기숙사를 칭함)에 가고 싶다며 떼를 쓰기도...  
163 오줌과 피, 그리고 즉석 정수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31   2013-05-08
오늘은 물을 뜨러 갔습니다. 아루샤에서 가지고 간 물은 아껴서 아껴서 식수용으로만 쓰다보니 적어도 손과 입을 닦고 밥그릇을 씻기 위한 물이 필요해 길을 나선 것입니다. 3~5월까지는 대우기라고 말들 하는데 단 하룻밤...  
162 한국 그리고 선교대회에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13   2013-09-04
지난 8월 23일 금요일 오후 4시 40분,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여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았는데요. 14시간의 길고 지루한 비행도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모국을 찾는다는 기...  
161 시조사 목사님들과 함께 한 키공고니 전도회 첫 날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81   2012-12-21
케냐와 르완다, 탄자니아 재림교단 출판사를 방문하신 시조사의 김길형 목사님 그리고 최창현 목사님과 함께 지난 안식일(12월 15일), 전도회가 시작되는 키공고니(Kigongoni) 예배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분화구인 응고롱고...  
160 마을마다 항아리가 필요한 이유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80   2016-02-05
오지에 살고 있는 마사이(Maasai)나 바라바이크(Barabaiq) 부족들은 대게 웅덩이에 고인 물을 퍼다 씁니다. 매년 11월부터 4월 사이, 비가 내리는 우기 철에 받아지는 물이지요. 한해의 반은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온 땅에 열 ...  
159 9월 1일 안식일-박낙용 목사님 부부와 함께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71   2012-09-03
샴시교회 방문- 콩고, 우간다, 케냐를 거쳐 탄자니아를 방문하신 박낙용 목사님 부부(성남중앙교회)를 모시고 아루샤 시내의 샴시교회(Shamsi)를 방문하였습니다. 3년째 건축 중인 샴시교회는 300~400명 가량의 교인들이 이번 달 9월 ...  
158 12만 평의 하얀색 도화지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67   2013-02-19
지난 1월 중순, 바라바이크 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97에이커(약 12만평)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바라바이크 추장님과 부족 지도자들은 '이 땅을 Waadventista wa Wasabato(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기증한다'며 ...  
157 오늘만 같았으면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29   2013-03-20
여기 한 여인이 있습니다. 얼기설기 틀을 짠 벽채 사이사이 흙을 발라 만든 집 그 마저도 남의 집입니다. 얹혀산 것도 잠시 곧 나가달라는 주인의 통보. 일찍 남편이 죽고 줄줄이 아이 넷만 남았습니다. 좁은 여인의 방...  
156 100kg의 옷꾸러미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14   2012-07-12
어제 호남합회의 여러 교회 성도님들이 모아 주신 100kg의 옷 꾸러미를 아루샤 시내의 Tona Nairobi라고 하는 운송업체 사무실로부터 잘 건네받았습니다. 집으로 가져와 풀고 보니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갓난아이 옷부터 어린이,...  
155 차성원, 최송화 선교사님~~!! 4
심진희
1905   2013-06-18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삼육대학교 경영정보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심진희입니다. 제가 이번에 대사협(대한사회봉사협회) 해외봉사대로 탄자니아를 갑니당ㅎㅎㅎㅎㅎ 교회지남을 보고 선교사님이 탄자니아 계시다는 걸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  
154 제 남편이 가해자입니다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95   2013-07-25
2013년 7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BMW전도 대원 11명과 통역자 목사님 그리고 엄청난 약품 꾸러미를 실은 차 두 대가 바라바이크 원시부족의 땅에 멈춰섰습니다. '아니, 이런 허허벌판이 다 있나!' '10년 동안 아프리...  
153 야구글러브, 축구화, 가방... 와우!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86   2013-01-04
월드캠과 아드라코리아 각 지부의 주관으로 호남합회 전 교우님들이 합심하여 보내주신 100kg의 옷과 가방 꾸러미 한 개와 축구화로 가득한 자루 하나를 드디어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선적편으로 육로로 이동하느라 다...  
152 참 희한하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79   2013-06-19
참 희한하다. 완전히 지쳤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대한 평야 위로 떠오르는 무시무시한 열 아지랑이. 숨이 턱턱 막힌다. 게다가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희멀건 죽과 달랑 삶은 계란 하나 뿐. 움직일 힘도 없다. ...  
151 마사이가 먹는 음식들 1 image
[레벨:9]Cha SungWon
1873   2012-02-01
마사이들의 준비된 음식은 원래 남자 어른들만을 위한 것이다. 여자와 아이들은 우유만 마신다. 이들은 합당한 이유 없이는 도축하지 않으며 두 달에 한 번 꼴로 가축을 잡아서 먹는다.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에 충분한...  
150 의사의 꿈을 버리고 목사의 길을 걸을때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41   2013-01-17
엔다가우(Endagaw)에 이미 가정예배소가 준비되어 있다니 평신도 사역자 파송식을 마친 다음날, 저희는 사역자들의 거처를 알아보기 위해 두 사역지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이 엔다가우였는데요, 이곳은 하이돔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