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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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원시부족 방문기 3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13   2012-08-28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선교여행은 ‘먹을 것’이 없어 정말이지 힘듭니다. 특히 고기를 먹지 않는 저희로서는 우갈리(ugali, 옥수수가루로 만든 떡반죽 비슷한 음식으로 탄자니아인들의 주식)와 치차(chicha, 녹색의 나물 종...  
148 원시부족 방문기 4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644   2012-08-28
늦은 오후였기에 다시 길을 재촉하여 오른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산 쪽으로 차를 몰아 하자베 부족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들은 탄자니아 전역에서도 마사이, 망아티와 더불어 여전히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원시부족 중의 원시부...  
147 9월 1일 안식일-박낙용 목사님 부부와 함께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74   2012-09-03
샴시교회 방문- 콩고, 우간다, 케냐를 거쳐 탄자니아를 방문하신 박낙용 목사님 부부(성남중앙교회)를 모시고 아루샤 시내의 샴시교회(Shamsi)를 방문하였습니다. 3년째 건축 중인 샴시교회는 300~400명 가량의 교인들이 이번 달 9월 ...  
146 아프리카라서 행복해요~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52   2012-11-08
한국에서 아파트에 살던 시절, 엘리베이터 벽에 붙은 관리사무소의 게시글 "00월 00일 00시~00시까지는 단수입니다." 허걱, 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사나? 1년에 한 두 차례, 그것도 하루 단 몇 시간 뿐인데도 괜시리 눈앞이 캄캄...  
145 35,000실링을 받는 댓가로 온 밤(All night)을 드립니다 2
[레벨:9]Cha SungWon
1153   2012-11-08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현재 탄자니아에는 Standard 7(초등학교 7학년으로 졸업반)만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80%나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중학교 입학 비율이 한 학교의 100명 학생당 20명, 즉 20%에 ...  
144 청년, 두개골 함몰(?), 호남합회, 감사합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302   2015-10-26
갑자기 찾아온 한국 청년 제가 사는 도시 아루샤(Arusha)에 오락가락한 전기 상태가 계속 된지도 어느덧 4개월째입니다. 처음엔 아침 6시 15분부터 저녁 6시 15분까지 12시간은 꼬박 꼬박 전기를 공급받았는데 두어 달이 지난 ...  
143 키세리안 2차 전도회 결과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8   2012-09-17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키세리안 전도회를 통해 4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한명이 더 받으려고 침례장소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현재 두 명의 부인이 있는 상태라 교회에서 침례결정을 보류하고 ...  
142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첫 명절에 일어난 일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91   2012-10-01
타지에서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입니다. 지회 PMM 김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추석인사’ 메일 하단, 노란 송편이 눈에 아른아른, 군침이 꿀꺽꿀꺽 넘어갑니다만, 그래도 이곳 탄자니아에 사랑하는 영혼들과 조금씩 피어 오르는 ...  
141 '하쿠나 마타타'책과 첫 신학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09   2015-11-26
“하쿠나 마타타 쌍둥이네 탄자니아 이야기” 국제선교대회가 한창이던 지난 2013년, 각국에 흩어져 있던 PMM 선교사들이 제주도로 속속 귀국할 때 즈음 저희도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대회 이튿날쯤 되었을까요. 마침 선교...  
140 은하와 은총이의 한국 친구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75   2012-10-23
몇 주 전, 아루샤에 산다는 한 한국 선교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어느 유치원에 보내는지 궁금하다며 걸려온 전화였지요. 그러나 그 때 마침 어느 가정을 방문 중이라 오래 통화를 못하고 끊게 되었는데, ...  
139 냐팡가 사역자와 오토바이 1
[레벨:9]Cha SungWon
1158   2012-10-30
지난 주 금요일, 열흘 만에 친정 어머니와 통화가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엄마, 키세리안을 위해 봉사하는 냐팡가에게 중고 오토바이를 사주고 싶어요.’ 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3월부터, 10년은 ...  
138 빵 6덩이로 30명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9   2012-11-04
지난주 안식일(10월 27일) 음가랑토니(Mgarangtoni, 독수리가 머무는 물가라는 뜻의 마사이어)교회를 방문한 후, 이번 주에는 음가랑토니의 분교인 랑기제베(Langijebe, 추운 곳)예배소에 다녀왔습니다. 음가랑토니 지역은 아루샤 외곽에...  
137 키커쿼루에서의 마지막 영어수업 6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4866   2012-11-06
사라와 로즈를 기억하시나요? 이곳 탄자니아에 온지 2주째 되던 3월의 안식일 일몰 무렵, 머리에 한가득 나무를 이고 내려가는 한무리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아침, 천사의 인도로 사라와 로즈의 집에 당도하게...  
136 레마라 영어프로그램 첫 등록일 4
[레벨:9]Cha SungWon
1772   2012-11-12
2012년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 아이 두 명과 어른 한 명이 레마라 Victory English Bible Class에 등록하기 위해 레마라 교회 입구를 서성이고 있습니다. 10시가 되자 키커쿼루의 사라로즈네 거실에서 가르치던 아이들 ...  
135 이 모든 영혼들을 주소서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20   2012-11-19
드디어 11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너희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사라와 로즈네 거실에서 시작된 25명의 영어교실이 150여명의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몰려온 가운데 Victory English Bible Class로...  
134 귀찮은 기도 VS 충실한 기도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198   2012-12-01
기도하지 않으면 선교지에서의 하루는 천 년같이 흐르고 기도하면 선교지의 하루는 매미의 여름처럼 짧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탄자니아의 작렬하는 태양이 못 견디게 뜨겁고 기도하면 태양이 주는 푸르름이 마냥 싱그럽습니다. ...  
133 당신, 남편한테 맞았어?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796   2012-12-01
일주일 전, 아루샤에서 두 번째로 큰 킬롬베로(Kilombero)시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에는 이곳 최대 공판장이 있어 망고는 하나에 150원, 파인애플은 600원 가량에 살 수 있습니다. 남편이 공판장에 가서 과일을 사오는 동안 저는 ...  
13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77   2012-12-08
지난 3월 탄자니아에 도착한 지 열흘째 되던 날입니다. 차량이 없어 이것 저것을 알아보던 저희에게 탄자니아 연합회장님이신 마사이 출신의 Dr. Lekundayo목사님께서 마사이들은 친구가 소가 없어 끙끙대면 자신의 소를 내어 준...  
131 선교사 가족의 태몽 이야기
[레벨:9]Cha SungWon
2077   2012-12-13
누구나 태몽에 관한 이야기 하나쯤은 갖고 있지요. 저희 가족 태몽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차성원 목사가 태어날 때 아버님은 큰 소 한마리를 보셨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저희 쌍둥이 딸인 은하와 은총이를 임신...  
130 시조사 목사님들과 함께 한 키공고니 전도회 첫 날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87   2012-12-21
케냐와 르완다, 탄자니아 재림교단 출판사를 방문하신 시조사의 김길형 목사님 그리고 최창현 목사님과 함께 지난 안식일(12월 15일), 전도회가 시작되는 키공고니(Kigongoni) 예배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분화구인 응고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