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히즈핸즈 기도회때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었던 3명의 전도사중 한명이었던 김성구라고 합니다.^^(대학원 2학기)
(실은~ 대학원수업 목회실습 과제로 선교사님들에게 편지쓰는게 있어서 들어 왔다가 목사님 성함보고 얼른 들어왔습니다~^^;)
학교에서 지나다니면서 인사는 하고 다녔었는데~^^  많이 익숙하긴 한데 서로 개인적인 교제는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기도회끝나고도 다른일로 바뻐서 미처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기도만해주고~ ㅠㅠ)
몇년전에 보건대학 학생전도사 나갈때 학교에서 키르키즈 스탄으로 봉사대를 간적이 있어서 목사님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그때의 생각이 묻어나오네요.
그곳의 한인교회, 리퓨시카, 사람들, 시장과 거리의 풍경, 말타고 달렸던 산과 들~
무엇보다 청년들의 너무도 순수하고 열성적인 신앙들~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이런 모습이 떠오르니 한편으로는 목사님이 부럽네요~^^;
키르키즈 어디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서의 목사님의 목회와 선교가 하나님보시기에
꼭 성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죽기위해서 간다는~ 그 바램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뒤를 따르는 후배로서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꼭 본받고 싶은 그런 목사님, 선교사님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너무 부담주는 멘트인가~ ^^; )

관제와 같이 부음이 되었다는 바울의 고백이 목사님이 고백이 되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목사님~^^

2009년 11월 23일 김성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