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혈기왕성한 11개월된 아들이랑 놀아주느라
영원한 복음에 글 쓰는것도 맘 만큼 쉽지가 않네요.,,.
일찍 재우려고 1시간 전부터 노력했건만 ...(역시나 자식은 부모맘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


오늘 목회실 종무식겸 시무식을 하러 공릉동 모식당엘 갔었는데..
8기 PMM 선교사들에게 너무나 인상적인 선교 경험담을 들려 주신
박종수 목사님 가족들을 뵙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너무나도 사랑하시던 어머님께서 주 안에서 잠드시는 힘든 시간들을
지내신 두 분의 모습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여 저 또한 맘이 아팠답니다.

사모님께서는  PMM 임기를 마치고 효도할 수 있는 1년이란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하시는 모습 속에서 주의 일을 내 목숨처럼 하는 선교사의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깨달았답니다.

우리들의 대선배님 박종수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힘내세요^^
선배님을 사랑하는 후배 선교사들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