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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올교회전도회중
전도지분급을 하러 교회 학생반, 청년반 친구들과 골든엔젤스 들이 한명씩 흩어져서 길거리로 나간다.
"산베노~ 이닉 온셋. 자옷 이래래"
(안녕하세요~ 꼭 오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발음이 우스운지 싱긋 웃으며 "자자"(네네)하며 전도지를 받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그저께부터 한국에서 치과의사선생님과 가족들이 오셔서 교회에서 직접 치과 진료를 보셔서 교회를 찾는 발걸음들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면 건조한 탓에 황사가 일어나서 숨쉬기도 힘들고 눈에도 모래먼지가 많이 들어가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구도자들이 점점늘어 어제는 새로온 구도자가 61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정말 기쁜 사실이 아닐수 없다.
이들의 발걸음이 다시 헛걸음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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