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는 지금....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릴 만큼
자연환경이 좋고 주변국에 비해 아름다우며 비옥한 곳입니다.
우간다의 어느 지역을 가도 푸르며 비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람들의 삶에 역동성이 없으며 게으른 사람들을 쉽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연환경 때문에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얘기합니다.
그 이유는 노력 없이도 음식을 1년 내내 쉽게 구할 수 있고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를 지을 때도
땅을 잘 일구지 않고 씨를 대충 뿌리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간다는 우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우기가 끝나기 전에 씨 한 알이라도 더 심으려고
밭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간다는 지금 복음의 씨앗이 한창 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위성전도회를 통해 천국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위성전도회는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진행되며
강사로는 동*중앙아프리카지회의 지회장님이신 루구리(Ruguri)목사님입니다.
제가 속해 있는 남서우간다대회에서는
이 위성전도회를 위해 많은 시간과 재정을 들여 준비했습니다.
약 30곳에서 위성장비를 마련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자금을 마련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첨단 장비로 전도회를 하게 되니 교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도 신기해했습니다.
그런데 위성전도회가 막상 시작되니 많은 지역에서 수신에러로 방송을 보지 못하고
초청한 사람들을 그냥 돌려보내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위성전도회 시작 전에 강사를 준비하여 말씀을 직접 선포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싼 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그리고 이 전도회를 위해 1년 전부터 준비를 한 교인들에게는 허탈함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성령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많은 전도회 장소에서 침례 소식을 전해 왔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에 침례 받을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간다의 우기도 곧 끝나갑니다.
그리고 위성전도회도 며칠 후면 끝이 납니다.
우기가 끝나기 전, 전도회가 마쳐지기 전에
더 많은 천국복음의 씨앗이 뿌려져서 많은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111102 (125).jpg (214.8KB)(7)
- 120225-Sky (173).jpg (236.0KB)(7)
- 120327 - Sky (64).jpg (353.8KB)(14)
- 120925-Sky (354).jpg (232.5KB)(8)
- 121004-60D (1).jpg (207.9KB)(7)
- 121004-60D (3).jpg (230.3KB)(17)
- 121004-60D (5).jpg (264.5KB)(9)
- 121004-60D (10).jpg (125.2KB)(15)
- 121004-60D (15).jpg (185.6KB)(7)
- 121006-Sky (6).jpg (214.9KB)(10)
- Animals.jpg (165.6KB)(16)
- 비옥한 땅.jpg (140.8KB)(13)
- 아프리카의 진주.jpg (153.8KB)(14)
- 위성장비.jpg (120.4KB)(10)
우기에 전도회를 운영하느라 고생이 많겠습니다.
빈들에 마른 풀같이 갈급한 영혼들에게 생명의 비가 넉넉하게 뿌려지기를 바랍니다.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