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카오는 날씨가 변화 무쌍합니다.  아마도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려고 준비하나 봅니다.
아침에 비가 오고 저녁에 개기도 하고  밤새 비가 온뒤 아침에 뜨거운 태양이 비추기도 합니다.
교회가 시작된지 1달이 지나고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 오기도 합니다.
교인들도  교회에 애정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안식일 처음으로 전단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볼펜 하나와 그리고 전단지...
교인들도 솔선 수범하여 자신들이 돌리겠다며 500여장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저도  혼자서  교회에서 집까지 오는 길을  왔다 갔다 하며  열심히 전단을 돌렸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자세가 가지가지 였습니다.    무료로 하는 요리교실과  영어교실 그리고 한국어 교실
거기에다  예쁜 볼펜까지 덤으로 주는데도   거절하는사람  고맙다고 받는 사람
볼펜없어도 전단지만 더 달라고 하는 사람
전단지 보다 볼펜에 관심을 갖는 사람....
대만에서 5000장 3000장 전단 돌리셨다는 이야기들을 생각하면서  전단지 숫자보다  그것을 받는 사람들의
태도를 5000번에서 3000번 정도 보셨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대단 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리에 다른 전단을 돌리는 사람들을  만나면 즐겁게 다가가서 전단을 주고 그쪽전단을 받아오기도 하였습니다.
별종 보듯이 어이없어 처다보는 시선이 웬지  미소짓게 만듭니다.
카얌봉사단을 시작으로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모든 봉사활동과 또 전도활동에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도 다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동일한 은혜와 축복 허락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加油 !!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