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지원하기 전에 성경을 읽다가 요나서를 읽으면 참 한심한 생각이 들곤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는데 도망갈 생각을 하나? 그리고 기왕에 전할거 즐거운 맘으로 전파하지....하면서 말이다. 

pmm 현지에 와서 성경을 읽다가 요나서를 읽으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복음을 전파했기에 니느웨라는 큰 성의 사람들이 왕부터 천민까지 회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되었을까?

 걸어서 사흘이 걸릴정도면 마카오보다는 큰데...  참 대단하다.   정말 최고의 선교사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니느웨와  지금의 마카오는 비슷한 면이 많은것 같기도 하다.  배타고가는것 하며...

오늘 마카오이민국에서 아내와 아이의 비자가 정중히(?)거절되었다.  니느웨보다 작은 마카오에서 말이다. ^^

요나는 혼자서도 니느웨에 복음을 전파했는데...     요나보다 한참 못한 저이기에 가족이 함께 선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나의 믿음없음을 자책하며 조용히 기도드려본다.   

 주님!!  마카오에서도 니느웨의 기적이  다시 한번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박넝쿨로 위대한 선교사 요나를 교훈 하셨던 것처럼 부족한 저를 주님의 능력으로 채워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아멘

많은 동역자 여러분 마카오 선교를 위한 간절한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