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9일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의 결실로  澳門蒙福敎會 가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전능하신분이십니다. 가장 전도가 힘들것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떻게 될지 미리 맛뵈기만 살짝 보여주셨습니다.

어느새  잊혀져만 갔던 마카오 선교에 관한 희망과 비젼들이  교회 개원 예배로 인해
다시 한번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개원예배를 시작하는 안식일 아침  모두다  별 기대없이 심지어 한국어로 예배를 시작하려는 찰라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보내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2년전 마카오 삼육을 졸업한  남학생이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의 사건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교회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교회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교회를 찾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광둥어와  영어로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조해준 목사님이  길도 모르는데  정말 탁월한 위치능력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를 찾아오셨습니다. 
홍콩에서   먼걸음한 목사님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교회 위치가 좋아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다 교회 간판과 또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하여
자꾸만 안을 들여다 보는데 정말  기분이 묘했습니다. 

권정행 목사님께서 몇분의 아주머니들을 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교회를 소개하고 설명하는데  
오늘 교회를 처음 방문했던 남학생이 유창한 광둥어로 저를 대신하여 교단과 교회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신묘목사님의 예수님을 만난이후 삶이 변한  사람들에 관한 안식일 설교를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권정행 목사님 그리고 신묘 목사님 부부 그리고 조해준 목사님께서  온갖 궂은일(청소, 정리, 쓸고 닦고)을 
기쁜 마음으로 해주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김영숙 사모님과  최예인 한소현은  저녁식사를 담당하였습니다.

3시가 되자 하나 둘씩 교회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처음에 예상하기는 많아봐야 30명정도 예상하였습니다.
홍콩마카오 합회 총무부장 그리고  PMM 담당목사님,  지회 감사 2분, 마카오 삼육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90여명의 성도님들이 참여한 성대한  교회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은 제가 선교목표 1, 2, 3호 대상자로 생각하는 마카오 본토백이 사람들이 
자진해서 참석하였다는 것입니다.
학교선생님, 그리고  저희 광둥어 선생님,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자 들입니다.
이제 이들이 이곳 몽복교회의 기둥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권정행 목사님의 감동적인 설교와  우리모두가 선교사라는 당부 말씀을 끝으로 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개원예배가 끝나고 나자  마카오 교회 담임 목사님이  축하한다고 하시며
그동안 마카오에 있었지만 교회 참석은 하지 않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  많이 참석하였다고 하시며 놀라워하셨습니다.
심지어  마카오 목사님 부부를 초신자로 착각하여 안내해 주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
마카오 삼육 교장선생님께서는 교회 위치가 정말 좋다면서 홍콩합회에 
마카오 삼육학교에서 몽복교회와 합작으로 이곳에서  선교사업을 하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모두가  준비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펼쳐지게 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생각하니
가슴 속에 큰 감동이 밀려들었습니다.
권정행목사님 부부 그리고 신묘 목사님 부부 그리고 조해준 목사님 덕분에  마카오에 선교 희망을 쏘아 올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만의 힘으로는 안되기에 하나님께서 훌륭한 조력자들을 보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마카오에 주님의 복음의 등대가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지노를 찾는 사람보다  주님의 성전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을 날을 꿈꾸며 마카오에서 소식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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