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만에 중국 주하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륙의 위용?과  15억 인구의 맛뵈기를 국경검사대에서 경험하고  주해에 들어왔습니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 속에서 만원어치사면 만원짜리 쿠폰을 주는 아주 고마운 백화점을 통하여

 요즘 경제상황이 어떠한지 한눈에 알게 되었습니다.

 마카오로 돌아오는 길에 길에서 그림그리는 한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그리는 재능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데 모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20-30명 가까이 불어나자 중국의 공안들이 다른 곳으로 쫒았습니다.

 자리를 옮기는 그곳에서 또 사람들이 모이자 또 쫒겨나고 그래도 그의 그림그리는 솜씨에 금방

 사람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순간 이 화가의 재능이 저의 모든 것보다 더 위대해 보였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  마카오 교회가  시작하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으로 어떻게 하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베드로와 예수님의 다른제자들에게 방언의 은사를 허락하셨던 주님께서 이곳 마카오에서도

 가장 필요한 은사를 제게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기도로 저에게 힘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님의 복음의 도구로 쓰이게 될 수 있도록  기도의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