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한국에 있게 되어 술람미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제목은 아름다운 시절로 한 선교사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다른이들에게는 그저 화려한 공연이었을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마음속에 특별한 감동과 함께 주어진 사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보면서 소현이에게 주인공이 "아빠처럼 선교사야" 했더니
"아빠처럼 선교사야. 아빠처럼 선교사야."를 반복한다. 소현이는 선교사가 무엇인지 알까??
지금은 모르더라도 알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 

 원고교정을 보고 있는데  선교사는 "하늘나라 가기 위해 돕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나도 그 선교사라는 이름에 알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카오로 돌아갈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그곳에서 할 일이 많기에 더 마음이 급해진다. 
하루 빨리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 마카오에서 마음 놓고 선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 오기를 다시 한번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