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로형님,
마카오에서 가족모두 평안하신지요?
저는 신학과 01학번 한요한입니다. ㅋㅋ ^^;;
뭐.. 게시판 분위기로 봐서 아시겠지만, 과제로 쓰는 편지입니다만.. 읽으시기도 힘드시겠지만..
예전부터 영원한 복음 싸이트를 들낙거리며 예전에 함께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웠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타자를 쳐봅니다.
저는, 이번 2학기에 신대원에 입학했습니다. ㅎㅎ 영본이형도 같이요..
한 2년 정도 쉬다가(?) 다시 와서 아직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형님도 소식없이 결혼도 하셔서 멀리 마카오까지 가셨는데,
저도 지난 8월 결혼도하고 가정을 꾸려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먼곳에서 복음전하시느라 여러가지 많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히 잘지내세요 ..
또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한요한 드림.

p.s 주저리 제 이야기만 하고 가는거 같아서.. 쑥스럽고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