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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핸즈 선교사 김도윤 선교사를 잠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도윤 선교사는 이제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작년 고2가 되던 해..도윤이가 참 많이 변했습니다.
고1때 알던 도윤이는 신앙에 그저 그런 관심도 없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2학년때부터 도윤이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윤이와 함께 캠퍼스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저와의 친분으로 시작된 인연인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아니셨습니다. 도윤이를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안식일 오후 캠미 시간에..학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엉엉 울던 이 아이를 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하늘을 소개하고 싶다며 엉엉 울던 이 아이의 눈물을 전 지금도 기억합니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정말 뜨거운 심장을 가진 학생입니다.

도윤이가 요즘 좀 힘든일이 많습니다.
홀로 신앙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홀로 눈물 짓는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 믿습니다. 도윤이가 잘 이겨내서 승리할 것을.. 이 김도윤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사진 맨 중앙 첫줄에 있는 남학생이 바로 도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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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미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삼육고등학교 캠퍼스미션을 하고있고 히스핸즈선교사 1기  김도윤입니다.

제가 캠퍼스미션과 히스핸즈를 하면서 만난 하나님을 아주 간락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8년 3월...캠퍼스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만나게되었다.

목사님과 여러 친구들과 선배들이 모여서
"이 학교에 어떻게하면 주님을 알릴수있을까.. 어떻게하면 영적으로 부흥시킬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 8명이 모여서 이 모임은 시작됬었다.

맨처음엔..내가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믿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목사님이랑 같이 다니게 되었고,

목사님께서 같이 이 사역에 동참하자 그러셔서 동참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곳으로 날 불르신 건.. 하나님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맨처음 인원 8명..이 적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 큰 학교를 부흥시키겠다고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난 생각했다..
우리가 어떻게 이 큰일을 할까..
난 하나님도 잘 모르고..성경도 잘모르는데..
어떻게 주님을 전할수있을까..라는 의심을 했다..
하지만 그생각도 잠시였다.
금요일 오후, 리더교육을 받는 순간부터 그런 생각은 없어지기 시작했다.
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도 훈련을 받으면서 우린 점차 성장해나갔다.
내가 캠미에서 처음 만난 하나님은 기도의 하나님이시다.
난 한번도 울면서 기도해본 적이 없다.
아무리 힘든일이라도 그냥 대충기도하고 그냥 관두는 샘이였다.
하지만 캠미에서 만난 기도의 하나님은 ..날 울게 만드셨다.
나 때문에가 아니라 우리 학교를 위해서,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볼때에 그 안타까운 심정..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게 주신 것이다.
그들을 생각하면.. 울 수밖에 없었다..(이때부터 나의 별명은..울보..;;)
우리는 눈물로 기도하며 이 학교의 부흥과 우리와 함께 할 동역자들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시작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 몇달 후..우린 기적을 맛보게 되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구도자로 찾아왔고 침례결심을 하고 우리와 이 사명을 함께하자고 한두명씩 오는 것이였다.
우린 정말 감사했다.
기적의 하나님!!
이러한 기적들을 몸소 체험할때 정말 주님께서 살아계시는구나 내 곁에 계시는구나 온몸에 전율이 퍼진다.
그렇게 해서 우린 지금 30명의 동역자와 함께 훈련받고있고 선교사로써 주님의 일을 하고있다.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이시다.
나같은 가치없는 나밖에 모르고 내가 잘난 줄 알고 주님을 필요할 때만 찾는 내가
타인을 나보다더 생각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겸손해지고 주님을 항상찾는 주님의 일꾼이 되었다.
난 혼자 신앙을 한다..그래서 많은 시험과 싸웠고 지금도 싸우는 중이다.
내가 힘들어서 쓰러져 있을 때..나를 일으키는 버팀목이되주시는 분.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글로 적을수 없을만큼 많은 기적들 사소한 기적들을 보여주시고 그것을 통해서 나약해진 나를 일으켜 새워주신 주님. 
내가 이렇게 싸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항상 나랑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를 위해서 후배를 위해서 선배를 위해서 제자를 위해서 가족처럼..
아니 진짜 가족이 되어서 기도해주는 우리 캠미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캠미 안식일학교 순서 때도 주님의 기적을 만났고
구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전도실습나갈 때도 봉사대를 준비하면서봉사대에서 봉사를 할 때도
언제나 캠퍼스 미션 안에만 있으면 주님을 만날 수 있다.
목사님과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하나이다.
"하나님 왜 이렇게 우리만 사랑하시냐~"라는 말을 자주 애용하고있다.^^
정말 우리만 사랑하시는듯이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우리에게 수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신 나의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캠미에서 만난 하나님은 기도의하나님, 기적의하나님, 사람을 바꾸시는 하나님, 버팀목이 되주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을 우리학교에 전하고 우리 가족들이게 전하고 이 세상사람들이게 전해서
정말 우리학교에 가정에 우리나라에 온세계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기도하는 소리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
하나님 저를 서울삼육고등학교에, 캠퍼스미션에 불러주신 거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길을 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주님만을 찬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