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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작년 여름, 홍콩삼육대학생들과 한국여행을 가는 비행기안에서 홍콩삼육대학생이면서 대학교회 AY인 한 청년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농구를 무척 좋아하고 잘 하는 청년입니다.
대학교회 농구클럽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곧바로 그럼 시작하자 해서 한국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교회직원회의 결의에 따라 교회지원과 함께 AY친목도모 및 구도자 인도의 목적으로 클럽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은 교회에 축구클럽이나 정기적인 축구활동이 많지만 저희 학교와 대학교회는 농구가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농구클럽을 작년 가을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에는 유니폼도 맞추고, 매주 수요일마다 저녁 7-10시까지 농구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청년뿐만 아니라 적지않은 여청년들이 참석해서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또한 6명의 구도자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잘 교제해서 교회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이 농구클럽이, 농구클럽에 참석하는 구도자들에게 유일한 전도방법은 아닙니다.
이들 6명의 구도자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 농구클럽활동을 비롯한 기타 야외활동(등산, 자전거타기 등등), 그리고 성경공부등을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도록 이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함께 사역하는 천명선교사들에게도 늘 당부하는 것은 놀아도 선교를 위해서 놀고, 함께 먹으러 가도 선교를 위해서 먹고, 잠을 잘 때도 선교를 위해서 잠을 자는 정신입니다.
모든 활동과 노력들이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되는 일에 협력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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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청년들을 만나려면 청년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청년들을 찾기 위해 청년들을 모이는 곳으로 가야하지만
그들을 얻기 위해서 청년들이 모이는 장소를 마련해주어 모여들게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농구클럽의 여섯 명 비신자 청년들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를 아는 빛의 영역에 들어와 있습니다.
놀아도 먹어도 선교만 생각하는 선교사들이 반사하는 빛에 그들이 참 빛을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