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시
2014-06-28 2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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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법을 성취하라 갈디아서 6장2절말씀

얼마전 우간다에 계시는 함영식목사님에게 동영상을 요청하였습니다
우간다 심장병환우분들의 모습을 링크에 걸어놓어려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동영상이와서 몇칠을 보면서 저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우간다 아이 그레이스의모습은 나의 어린시절모습이었습니다
저는 74.75년인지 초등학교 3학년때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제가 살았던 지역은 강원도 홍천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아버지는 경제적으로 그지역에서는 매우 부자였습니다
아버지의 큰 근심은 내가 아퍼서 학교를 가지고 못하는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아침마다 아버지의 큰트럭을 타고  운전하시는 분하고 날마다
치료받기위해 어디론가 가던 것을 말입니다
큰트럭은 지금의 그런트럭이 아닙니다 어릴때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차높이도 굉장히 높았고
아버지는 나를 그차에 태우려고 밑에서 올리고 위에서 기사아저씨가 받고
아침마다 난리였습니다 그렇데 다녔는데  읍내모든병원에서 병명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엄마는 무당을 불러왔는데도 치료가되지안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병원에 다녀오면  내가 식사를 못한다고 그당시에는 매우 귀한 바나나를
왕창 집에다 사놓으셨습니다
아니 내가 먹을 것은 모두다 사놓으셨습니다
내가 기운없어서 먹지 못하는것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느날 결심을 하셨습니다  외할머니에게 부탁하여서 나를 춘천의 큰병원에 보내야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춘천의 병원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것을 말입니다
너무도 어렸지만 학교를 2-3달을 못가고  끔찍하게 아퍼서 기억이 나는것입니다
그당시 제가 사는 지역은 남아선호사상이 있었고 경제적으로 대부분어려운시절이라
아파도 왼만해서는 병원을 가지 안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후 고등학교2학년때에도 잠시 병원에 가야했습니다
그때는 원주로 갔는데  그곳병원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었습니다
입원실은 4층인데 제가 천천히 올라가겠다고 하였는데  아버지는 고등학생인 저를 기어이 없고4층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도 매일 병원에 오셨습니다 양손에는 나에게줄
먹을것이란 같이 말입니다
그곳병원에서도 사람들이 병원비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나는 퇴원을 하여서 이번에는 아버지의 용달차를 타고 학교를 가야했습니다
나는 정말 나이드신 아버지가  좋은차도 아닌 용달차를 타고 오는게 너무싫었지만
아버지는 그래도 끝끝내 오셨습니다
지금도 강원도 홍천에 살고 계시는 아버지 신앙은 안하시지만 늘 식사는 안식교식사야!!

우간다의 그레이스아버지가 그레이스를 업고 병원에 가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입니다
자신을 끔찍히 사랑해주는 아버지가 계시니까 말입니다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현직 우간다 선교사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레이스의 한국행은 매우 험난하겠지만  그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라는 것을  알게될것입니다

그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심장병은 한국의 대학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기도해주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2NRMXmWLmw&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