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족속으로 ....

제가 아이들을 데려다 놓은 병원에는 다양한 나라의  선교사님들에 의해
한국에 오는 아이들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선교사님이 데려다 놓고 바로 선교지로돌아가고 어떤 아이는 선교사님이랑
돌아갈때 까지 함깨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필리핀아이를 데리고 온 선교사님과 방글라데시아이를 데리고 온
선교사님입니다
필리핀아이를 데리고 온 선교사님은  이아이를 하나님깨 맡기고 자신은 선교지역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선교사님은 빈민촌에서 사역을 하는데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만
심장병수술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한국에 데리고 왔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한국에 못오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유는 환아의 보호자분들이 병원질서를 안지키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릴리집사와 저를 보고 어떻게 한국에 오랜기간
사람들을 초청하였냐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어제 제가 그레스가 갈 한국의 병원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레이스가 갑자기 말라리아로 사망하여서 오지못하게되었다고 소식을 전하니까
많이 우는 소리가 전화로 느껴졌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이를 위해 우는 간호사님....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딸아이가 저에게 한마디를 하였습니다
엄마가 빨리 불렀어야지...

그레이스를 치료할병원을 우간다는 물론 인근국가 병원까지
찾아보고서 매우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있는 심장혈관센터가
아프리카에는 전무하다는 사실을....
아프리카에몇개안되는 심장재단에는 아이들이 차고 넘쳐난다는 사실을...
그리고 수술을 받기위해 무한정 기다려야한다는 사실을...

제가 지난해 만든 법인은 정기후원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보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래이스를 통해 아주 큰공부를 하였습니다
더열심히 공부하여야 한다는 사실을말입니다 그리고 기도를 항상 멈추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전세계 나가 있는 우리의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곳현장에서 순교할생각으로  선교에 임할수 있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