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마태복음 8장5절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버나눔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하인이 중풍병으로 누워 몹시 괴로와 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지난8월에 사랑나눔의사회에서 방글라데시 삼육대학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일본. 태국. 캄보디아.를 다녀왔는데 캄보디아 프롬펜에 있는
국립병원을 가보고도 놀라웠는데 방글라데시는 떠나기전
인터넷으로 병원을 클릭해보고 캄보디아 보다 더 놀라웠습니다
병원다운 병원이 다카에 조금 아주조금있다는것에...한국의 보건소수준보다 개인병원보다
조금나은수준의 병원이 말입니다
그정도로 알고  방글라데시로 향해 가야했습니다
어떤일이 생길까? 어떠한 병자들이 올까?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홍콩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다카에서 버스? 인지짐차인지 하는 차를 타고
여러시간 걸려서 도착한 방글라데시 삼육대학...
그곳에서 평생을 다볼수 있는 가난하고 지친 병자들과
베데스다 연못가의 환자 그리고 지붕뚫고 내려온 중풍병자를 보면서
기어히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방글라데시 언론이 와서 취재를 하고 ...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선생님들을 보면서
병자를 사랑한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많은 병자들중에  배가 유난히 나온 여자청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낫기를 간절히 원하고 어떻게든 치료해주고 싶지만
경제사정이 안좋아 보이는듯하였습니다
여청년은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방글라데시 병원 클릭한거 중에 아동병원을 이야기하고
그곳에 가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동병원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 자선자금도 들어오기 때문에 치료비도
거의 무료라고 설명을 하면서...
아동병원을 가보았지만 고칠수 없다는 답변을 들은 어머니에게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의 어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자꾸 제눈에서 떠나지 안았습니다
방글라데시 떠나오면서 나오게 숙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한국가서 다시한번 이아가 치료할수 있는 길을 생각해보고
정리해서 다시 한번 해보자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와서 다시한번 인터넷을 클릭하고 하트하트재단도움으로
한국의 어느교회가 만든 꼬람똘라병원을 알게되어 그곳을 가보라고
구로에 있는외국인센터에 가서 전화통화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왔습니다
가보았는데 현지인 의사선생님께서 못고친다는 설명을 들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기도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누구에게도 알려지는것을 원하지 안았는데
이면주 목사님과 이희옥양에게 간절히 부탁하여서
아이를 데리고 다카에 있는 큰병원에 데려가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모든 비용은 제가 이곳에서 보낼것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병자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우리교인도 아니지만 그런것은 중요하지 안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병자에게 예수님입니다 무료진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병자라는 사실입니다

목사님이 저에게 정말 기쁜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이가 적혈구가 모자라서 헌혈을 받아야하는데 그곳제도대로 삼육대학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헌혈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안에 종양이 있는데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데로 알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간절한 기도대로 그아이가 완치할수 있다는 희망도 전해주었습니다
저개발국가 아이들은 병을 방치하고 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아주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악에 안될경우 한국으로 와야하나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방글라데시 여자청년(죠스나 악달) 이 치료후 완치될수 있도록
누가 압니까? 이런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모슬렘국가에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갈수 있을지  아민이 아닌 아멘이 들릴지.....

사진속설명입니다
치료받아야할 방글라데시여청년(죠스나 악달)과 어머니입니다

 

8720 방글라데시 학생.JPG IMG_8721 방글라데시 학생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