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채우라"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4:15 - 14:24

청함을 거절한 이유들(15-20)

15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9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20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잔치자리를 채우라(21-24)

21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23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사람들은 초청에 응하지 않았습니까?
2. 왜 주인은 시내의 거리와 골목에 나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집을 채우라고 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부적절한 이유들(15-20)
"오늘날도 그러하다. 잔치에 오라는 초청을 거절하기 위하여 그들이 댄 모든 핑계는 오늘날 복음의 초청을 거절하는 모든 핑계의 기초가 된다. 사람들은 복음의 초청을 받아들임으로 인하여 저희의 세속적 번영을 위태롭게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희는 세속적 이익을 영원한 사물보다 더 귀하게 여긴다. 저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로 그 축복이 오히려 저희의 영혼을 창조주와 구주에게서 떠나게 하는 장해물이 되고 있다. 그들은 세상 사업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아서 자비를 전하는 사자에게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행 24:25)고 말한다. 또 어떤 이들은 만일 저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할 것 같으면 저희의 사교 관계에 어려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친척과 친지와의 관계를 그르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저희는 저희 자신이 비유 가운데 묘사된 바로 그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잔치를 준비한 주인은 그들의 이같은 신통치 않은 핑계를 당신의 초청에 대한 모욕으로 여기신다... 이 모든 사람들이 가정불화가 생길까 두려워서 구속의 초청을 거절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순종하기를 거절함으로 저희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확보하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이기주의를 심는 자들은 이기주의의 결과를 거둘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거절함으로 오직 인간의 사랑을 순결하고 확고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을 거절한다. 저희는 천국을 잃어버릴 뿐 아니라 하늘을 희생하면서까지 우리에게 제공해 주신 그 참된 행복을 얻는 일에 실패한다"(실물, 225).

하나님의 방법(21-24)
"그리스도께서는 근심에 눌린 자들과 지치고 압제받는 자들이 자기에게 나오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분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빛과 기쁨과 화평을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신다. 아무리 극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그분의 깊은 긍휼과 사랑의 대상이 된다. 그분은 당신의 성령을 보내셔서 그에게 부드러운 동정심을 나타내시고 그들을 당신께로 이끌고자 하신다. 가난한 자들과 소경들을 데려온 종은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라고 보고한다. 그러자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명했다.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유대민족 이외의 지역 곧 세상의 거리와 골목에서 복음 사업이 추진될 것을 가리키셨다"(실물, 226).

▧ 적용
1. 오늘날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나는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강권하여 전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에 초청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영적인 일에 우선순위에 두고 사람들에게 강권하여 천국에 인동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