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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이진현
2009.03.08 23:01

난 지금 의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의심하고 있는가? 나의 능력? 나의 미래? 나의 재정? 나의 하나님? 내가 지금 궁극적으로 불안하고 답답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이런 상태에 봉착했는가?

매일 살아가는 날들이 먹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날씨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먹구름에, 안개에, 전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처럼 보인다. 왜일까? 이런 감정, 생각들 배후에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본문의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시는 말씀 가운데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가 구절이 계속 눈앞에 아른 거린다. 귓가에서 계속 메아리친다. 겉으로는 신앙 좋은 크리스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현실 앞에 압도당한 빛 좋은 개살구 같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의 첫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면 참 좋겠지만 현재 내 심정이 그렇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새롭게 한 주일을 시작하면서 지금 내 마음은 강한 밧줄로 하나님의 항구에 잘 매여 있는지 점검하자. 그리고 다시 무릎 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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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명 가운데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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