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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02 유현정
2010.09.18 01:33

다른 사람들이 나를 생각할때 기뻐하며 감사하는 존재가 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성경 수업도 들을때는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았는데, 4학년 1학기에 힘든일이 너무

많았고 제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그런 것들을 다 멀리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성경 공부도 하게 되고

영성과 자기계발 과제를 통해 한동안 읽지 못한 책도 읽으니 그동안 복잡한 일들에 얽혀서 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상황상황 처리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만게 되고 그러다 보니 더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으려고 노력합니다. 4학년 2학기, 중요한 시기지만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루에 몇분 정도는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자신이 침착하고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지 않을때 주변사람에게 기쁘고 감사한 존재가 되도록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 줄 것 이라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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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명 가운데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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