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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이종미
2010.09.11 19:25

2010121028 이종미

 

나에겐 아직 정신적으로 온전히 의지할 만한  어떤 존재가 없다. 그래서 어떤 힘겨운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단 나 스스로가 극복하려고 애써왔다. 하지만 내가 극복하지 못하는 버거운 일 또한 존재하기 마련이다. 위의 말씀 중 "고난 중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위로' "이며 " '하나님의 위로'는 절망 속에서도 요동치 않고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며,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는 원동력" 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내가 스스로 극복하려고 했던 의지속에 부족했던 한가지는 나를 지탱해주는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있음을 깨닫지 못한 것은 아닌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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