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말 2:17-3:1-6

말로 짓는 죄(17)

[17] 너희는 말로 여호와를 괴롭혔다. 그러고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혔습니까?” 하고 묻는다. 너희는 “하나님은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좋게 보신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신다”라고 말하여 여호와를 괴롭혔다. 또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고 물어 여호와를 괴롭혔다.

여호와께서 임하시는 날(1-6)

3:[1]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내 사자를 보내어 내 앞길을 닦게 하겠다. 너희가 찾던 여호와가 갑자기 여호와의 성전에 이를 것이다. 너희가 바라는 언약의 사자가 이를 것이다.” [2] 그러나 그가 오시는 날에는 아무도 견디지 못하며 그가 나타나실 때에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한다. 그는 연단하는 불과 같을 것이며 깨끗하게 하는 비누와 같을 것이다. [3] 그는 은을 달구어 연단하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그는 레위 사람들을 연단하여 금과 은처럼 만들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여호와께 올바른 제물을 가져올 것이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옛날처럼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을 받으실 것이다. [5]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 때에 내가 가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마술하는 사람, 간음하는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 일꾼들의 품삯을 떼어먹는 사람, 과부와 고아를 속이는 사람, 외국인을 학대하는 사람, 나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의 악함을 증언하는 증인이 되겠다.” [6] “나는 여호와이다. 나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 야곱의 자손은 멸망하지 않는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무슨 말로 우리가 하나님을 괴롭히게 할 수 있습니까?
2. 여호와께서 임하시는 날은 어떤 날입니까?

▧ 본문해설

말로 짓는 죄(17)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괴롭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좋게 보신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신다.” 혹은 “공평한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라는 말로 빈정거릴 때, 자비하시고 공평하신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죄로 인해 왜곡된 우리의 생각으로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잘못 생각하고 원망과 불평을 한다면, 전적으로 우리의 잘못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불공평하시다고 생각이 될지 모르지만, 그것은 우리의 편견일 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시는 분임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임하시는 날(1-6)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때에 합당한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에게 충분히 미리 말씀하시고 준비하게 하시고 일하십니다. 때로는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시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을 위해서 이루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주시지만, 마술하는 사람, 간음하는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 일꾼들의 품삯을 떼어먹는 사람, 과부와 고아를 속이는 사람, 외국인을 학대하는 사람, 나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반열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들이 됩시다.

▧ 적용
1.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짐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는가?  
2. 시련을 통해서 거룩한 하나님의 품성을 올바로 나타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가?

▧ 기도
주님을 원망하는 말 대신에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는 말을 하게 하시고, 인내로서 주의 날을 기다리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