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드리려고 했는데 사모님 메일주소가 없네요.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을 보이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 보니 사모님의 이름이 무척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분명 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약품들은 4군데로 나눠서 그 중 2곳은 이번 선교여행에서
 피그미촌과 나체촌에 사용방법과 함께 주고 왔습니다.


그 약을 받고 너무나 감사하는 그들의 표정을 사모님께 보여 드려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것들이지만,
간단한 소독제 하나도 구하기가 힘든 이곳의 상황이 새삼 피부로 느껴졌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윤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