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또 인터넷이 고장나 지난 여러 개의 보고들이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위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3월 1일(금요일)에 있었던 베니의 마팜바주코(Mapambazuko) 중고등학교 침례식 소식입니다. 


캐나다 위니펙 한인교회의 선교사인 뮈라와늉구(Mwirawanyungu) 선교사가 

일주일동안 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도회를 했습니다.

뮈라와늉구 선교사는 베니지역에 있는 세 곳의 작은 교회들을 돌보고 있는데요,

이 학교에서 특별한 요청이 와서 전도회를 하고

마치는 안식일 6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이 학교의 교사였습니다.


2. 3월 2일(안식일) 아침 키시마(Kisima) 교회 침례식입니다.


서중한합회 상록수교회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음보호(Mboho) 선교사가 협력한 전도회였습니다.

특별히 상록수 교회에서 후원을 받은 앰프를 가지고 전도회를 했는데요,

모두 17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중에 카톨릭에서 사제가 될 준비를 하던 학교교사 한 사람이 침례를 받았는데요,

카톨릭교회에서 회유와 방해가 있었고, 학교에서 쫓겨날 처지가 되었지만 

진리를 따라 살기로 결심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침례식 장소까지 밀림을 지나서 작은 개울로 갔는데요,

왕복 한 시간 거리였습니다만 은혜로운 경험이었습니다.


3. 3월 2일(안식일) 오후 카우벨리(Kaubeli) 교회와 마비비(Mavivi) 교회 침례식 입니다.


카우벨리와 판돌로 교회는 워싱턴 스펜서빌 한인교회의 충성반의 후원을 받는 

카세레카 카보토(Kasereka Kavotho)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습니다.

2주간의 전도회 결과로 마지막 안식일 침례식을 했고,

또 카렌 조 성도의 후원을 받는 카쿨레 키세베레(Kakule Kisebere) 선교사

집집방문 전도회를 진행하여 침례자들을 카우벨리 교회로 데려왔습니다.

두 교회 모두 10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주로 교인들 자녀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네 선교사를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교회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다가 좋은 길(에렝게티~베니 약 50Km 포장도로 구간)에서 빨리 달리다가 

길이 너무 좋아 보넷이 뒤집어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만

(험한 비포장 도로를 달리니 잠금장치가 망가져서 완전히 닫히지가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른 차가 지나가지 않아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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