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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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사람낚는 어부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487   2015-10-01 2015-10-23 13:16
속을 훤히 드러내고 소금에 절여 꼬들꼬들 말려진 너희들 콩고 내륙의 알버트호에서 잡혀 이 모양을 하고 여기까지 왔구나. 냉장고가 있겠니? 냉동고가 있겠니?? 그저 여기까지 와준 너희가 고맙지... 거북이 등짝같은 검은 손들...  
503 ** 영혼의 거듭남 **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491   2015-08-21 2015-08-21 20:41
영혼의 거듭남 콩고의 동부를 중심으로 북쪽까지 킴대회가 있습니다. 이곳은 조직된지 몇년되지 않아서 넓은 지역에 비해 복음이 전파되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지난 7월에 브냐를 중심으로 킴대회는 2주간의 전도회를 했습니다. ...  
502 동네에서 젤 넓은 곳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496   2015-08-21 2015-08-21 20:44
동네에서 젤 넓은 곳!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 세개 나무로 만든 골대와 맨발로 뛰어 다니는 곳...바로 교회 앞마당입니다. 누구라도 뭐라할 자 없는 자유로운 곳.. 발걸음 뛴 막내둥이서부터 맏형까지... 바람 빠진 몰캉...  
501 * 콩고 보건교육 *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519   2015-11-03 2015-11-03 13:50
* 콩고 보건교육 * 어릴적 5일장 서는 날이면 둥그렇게 몰여든 틈바구니를 헤치고 앉아서 원숭이쇼를 신나게 구경했었지요. 곧이어 기름 바르듯 유창하고 코믹한 말로 뭔가를 소개하면서 꼬맹이 사내아이의 엉덩이를 내리며 설명했...  
500 삼육동을 꿈꾸며....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523   2018-06-29 2018-06-29 04:36
삼육동을 꿈꾸며.... 천사들만 살 것 같은 삼육동을 처음 방문했던 때는 하나님 아버지를 극적으로 만나고 재림교인이 된 꽃다운 나이 21살 청춘이었습니다. 주님에 십자가를 연상케 하는 오얏봉.... 온 세상을 마음에 담기를 ...  
499 *별만큼의 생각*- 고난의 시간-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542   2015-11-04 2015-11-04 22:37
*별만큼의 생각*- 고난의 시간- 침례받을 영혼들이 기다린다는 전화가 선교사로 부터 왔다. 여러 일정이 바빠서 한주 뒤로 미루자고 했더니 오래전부터 기다린 영혼들에게 좋은 일이 아니라는 대다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침례...  
498 **이렇게 좋은날에! **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550   2015-07-27 2015-07-27 04:37
**이렇게 좋은날에! ** 콩고! 40년전 내고향을 보는듯한 나라. 우리동네도 부잣집 잔칫날은 동네 아이들 배가 불렀었죠. 콩고 아루교회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하루 한끼.두끼. 저칼로리 카사바를 먹는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  
497 **선교사의 자전거**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558   2015-07-09 2015-07-09 09:54
**선교사의 자전거** 해가 질 무렵,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서 나가보니 그 까만 얼굴에 미소 가득한 평신도선교사! 옆에는 자전거 한대와 틈틈히 농사지은 옥수수를 담은 쌀자루, 혹여 먼길에 펑크날까 연장하나 싣...  
496 * 국경과 국경사이*
[레벨:5]콩고세천사
572   2015-11-03 2015-11-03 13:35
* 국경과 국경사이* 콩기름 바르듯 매끈한 도로. 뿌우연 먼지 사이로 난 흙탕길 깔끔히 진열된 상품들 탑을 쌓듯 쌓아 놓은 물건들 돈만 가져가면 바로 찾을 수있는 도구 모양도 그럴싸한 대형버스 어디서 쓰다만 힘빠진 버스...  
495 밤새 안녕하셨어요?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572   2015-05-30 2015-05-30 10:54
밤새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이 말이 서로 염려해주는 이웃간의 따스한 인사임을 실감케하네요. 밤새 누군가 우리방문을 열려고 하는 소리에 남편과 저는 동시에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쳐다보다가 조심스럽게 주위사...  
494 콩고학생들의 시범근로장학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592   2016-03-12 2016-03-12 22:01
이곳 아프리카는 유니세프와 UN 그리고 많은 후원단체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콩고 동북부지역은 정치적으로 불안하다보니 여러 NGO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와보니 학업보다는 생계가 ...  
493 ** 콩고의 아이들 **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607   2015-07-16 2015-07-16 09:38
** 콩고의 아이들 ** 응애.~~ 태어나서는 엄마 등에 엎혀 장터에 가고. 걸음마. ~~ 뛰면서는 물통을 들고 우물로 가고 미운 세살. ~~ 꽤가 날때부터는 빨래터로 간다 그러다 동생이 많아져 뗏거리가 궁핍해지면 일가 친척집으로...  
492 새로운 도전"His hands"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607   2017-07-14 2017-07-14 00:06
새로운 도전"His hands" 저희가 있는 이곳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동북부 지역입니다. 이미 정치적 혼란과 독재의 지속이 고스란히 백성들에게 절망과 가난만이 남게 된 곳입니다. 모든 경제적.정치적 기본 인프라가 구축...  
491 지금 콩고에서는... image
[레벨:7]전동환
613   2015-03-15 2015-03-15 19:58
<콩고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 -------------------------------------------------------------------------- 안녕하세요 콩고 브니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할수 있는 것이 아주 제한적입니다 페이스북도 안되고 인터넷도 잘 안되네요 전화도 안 ...  
490 바벨에서 한 목소리로~♡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616   2015-11-20 2015-11-20 18:35
선교사로 콩고에 온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언어를 배울 여가도 없이 우리의 선교사역을 애타게 기다리는 눈망울에.. 언어는 뒷전이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언어를 배우려고 해 보았지만 정말 혼잡하여 어디서부터 배워야...  
489 지붕없는 학교가 달라졌어요 imagemovie
[레벨:5]콩고세천사
616   2015-07-03 2015-07-04 20:41
지붕없는 학교가 달라졌어요 민주공화국 콩고의 우왈루지역에 있는 primary school 배우지 못한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손수 지은 학교이지만 힘에 버거워 마무리를 못한채 지붕도 없고 벽도 없는 학교 교실이 있었습니다. 이 ...  
488 *콩고의 희망 일자리*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616   2015-09-08 2015-09-08 04:27
*콩고의 희망 일자리*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는 산림청 산하의 영림소가 있습니다. 어릴적 기억에 일자리도 없고 뗏거리가 궁하던 시절 하얀두건을 머리에 둘러쓰고 몸빼바지를 입은 엄청난 어머니들의 일터였습니다. 학교에서 샘들이...  
487 벧엘서 장학후원 image
[레벨:5]콩고세천사
623   2015-12-15 2015-12-15 07:23
아프리카 콩고는 아직도 6일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세운 학교! 아프리카 콩고의 벧엘서삼육학교. 3일장터를 지나자 넓은땅에 정말 근사하게 지은 학교가 보입니다. 학교입구에 이르자 와글 와글 무중구를 반기는...  
486 ** 장애가 될수 있는 작은 상처 **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625   2015-08-31 2015-09-01 21:10
** 장애가 될수 있는 작은 상처 ** 6개월여동안 많은 사람들이 콩고선교캠프를 찾아왔습니다. 아기에서부터 노인까지. 병원이나 약을 살 만큼 넉넉지 못하기 때문에 내버려뒀던 상처들이 저희 선교캠프에서 조금씩이나마 도움을 주...  
485 첫 선교사 훈련하다. imagefile
[레벨:5]콩고세천사
626   2015-12-26 2015-12-26 22:36
콩고에 온 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선교사 훈련을 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고 재림교인이 없다보니 선교사를 발탁하는 일 조차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이곳 킴대회 재정은 말할것도 없이 어려우니 도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