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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낚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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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487 | | 2015-10-01 | 2015-10-23 13:16 |
속을 훤히 드러내고 소금에 절여 꼬들꼬들 말려진 너희들 콩고 내륙의 알버트호에서 잡혀 이 모양을 하고 여기까지 왔구나. 냉장고가 있겠니? 냉동고가 있겠니?? 그저 여기까지 와준 너희가 고맙지... 거북이 등짝같은 검은 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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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거듭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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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491 | | 2015-08-21 | 2015-08-21 20:41 |
영혼의 거듭남 콩고의 동부를 중심으로 북쪽까지 킴대회가 있습니다. 이곳은 조직된지 몇년되지 않아서 넓은 지역에 비해 복음이 전파되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지난 7월에 브냐를 중심으로 킴대회는 2주간의 전도회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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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젤 넓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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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496 | | 2015-08-21 | 2015-08-21 20:44 |
동네에서 젤 넓은 곳!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 세개 나무로 만든 골대와 맨발로 뛰어 다니는 곳...바로 교회 앞마당입니다. 누구라도 뭐라할 자 없는 자유로운 곳.. 발걸음 뛴 막내둥이서부터 맏형까지... 바람 빠진 몰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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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 보건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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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19 | | 2015-11-03 | 2015-11-03 13:50 |
* 콩고 보건교육 * 어릴적 5일장 서는 날이면 둥그렇게 몰여든 틈바구니를 헤치고 앉아서 원숭이쇼를 신나게 구경했었지요. 곧이어 기름 바르듯 유창하고 코믹한 말로 뭔가를 소개하면서 꼬맹이 사내아이의 엉덩이를 내리며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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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동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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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23 | | 2018-06-29 | 2018-06-29 04:36 |
삼육동을 꿈꾸며....
천사들만 살 것 같은 삼육동을 처음 방문했던 때는
하나님 아버지를 극적으로 만나고 재림교인이 된 꽃다운 나이 21살 청춘이었습니다.
주님에 십자가를 연상케 하는 오얏봉....
온 세상을 마음에 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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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만큼의 생각*- 고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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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42 | | 2015-11-04 | 2015-11-04 22:37 |
*별만큼의 생각*- 고난의 시간- 침례받을 영혼들이 기다린다는 전화가 선교사로 부터 왔다. 여러 일정이 바빠서 한주 뒤로 미루자고 했더니 오래전부터 기다린 영혼들에게 좋은 일이 아니라는 대다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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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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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50 | | 2015-07-27 | 2015-07-27 04:37 |
**이렇게 좋은날에! ** 콩고! 40년전 내고향을 보는듯한 나라. 우리동네도 부잣집 잔칫날은 동네 아이들 배가 불렀었죠. 콩고 아루교회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하루 한끼.두끼. 저칼로리 카사바를 먹는이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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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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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58 | | 2015-07-09 | 2015-07-09 09:54 |
**선교사의 자전거** 해가 질 무렵,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서 나가보니 그 까만 얼굴에 미소 가득한 평신도선교사! 옆에는 자전거 한대와 틈틈히 농사지은 옥수수를 담은 쌀자루, 혹여 먼길에 펑크날까 연장하나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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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과 국경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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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72 | | 2015-11-03 | 2015-11-03 13:35 |
* 국경과 국경사이* 콩기름 바르듯 매끈한 도로. 뿌우연 먼지 사이로 난 흙탕길 깔끔히 진열된 상품들 탑을 쌓듯 쌓아 놓은 물건들 돈만 가져가면 바로 찾을 수있는 도구 모양도 그럴싸한 대형버스 어디서 쓰다만 힘빠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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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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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72 | | 2015-05-30 | 2015-05-30 10:54 |
밤새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이 말이 서로 염려해주는 이웃간의 따스한 인사임을 실감케하네요. 밤새 누군가 우리방문을 열려고 하는 소리에 남편과 저는 동시에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쳐다보다가 조심스럽게 주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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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학생들의 시범근로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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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592 | | 2016-03-12 | 2016-03-12 22:01 |
이곳 아프리카는 유니세프와 UN 그리고 많은 후원단체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콩고 동북부지역은 정치적으로 불안하다보니 여러 NGO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와보니 학업보다는 생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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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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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07 | | 2015-07-16 | 2015-07-16 09:38 |
** 콩고의 아이들 ** 응애.~~ 태어나서는 엄마 등에 엎혀 장터에 가고. 걸음마. ~~ 뛰면서는 물통을 들고 우물로 가고 미운 세살. ~~ 꽤가 날때부터는 빨래터로 간다 그러다 동생이 많아져 뗏거리가 궁핍해지면 일가 친척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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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Hi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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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07 | | 2017-07-14 | 2017-07-14 00:06 |
새로운 도전"His hands"
저희가 있는 이곳은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 동북부 지역입니다.
이미 정치적 혼란과 독재의 지속이 고스란히 백성들에게 절망과 가난만이 남게 된 곳입니다.
모든 경제적.정치적 기본 인프라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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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콩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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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환 | 613 | | 2015-03-15 | 2015-03-15 19:58 |
<콩고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 -------------------------------------------------------------------------- 안녕하세요 콩고 브니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할수 있는 것이 아주 제한적입니다 페이스북도 안되고 인터넷도 잘 안되네요 전화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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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에서 한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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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16 | | 2015-11-20 | 2015-11-20 18:35 |
선교사로 콩고에 온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언어를 배울 여가도 없이 우리의 선교사역을 애타게 기다리는 눈망울에.. 언어는 뒷전이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언어를 배우려고 해 보았지만 정말 혼잡하여 어디서부터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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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학교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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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16 | | 2015-07-03 | 2015-07-04 20:41 |
지붕없는 학교가 달라졌어요 민주공화국 콩고의 우왈루지역에 있는 primary school 배우지 못한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손수 지은 학교이지만 힘에 버거워 마무리를 못한채 지붕도 없고 벽도 없는 학교 교실이 있었습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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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희망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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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16 | | 2015-09-08 | 2015-09-08 04:27 |
*콩고의 희망 일자리*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는 산림청 산하의 영림소가 있습니다. 어릴적 기억에 일자리도 없고 뗏거리가 궁하던 시절 하얀두건을 머리에 둘러쓰고 몸빼바지를 입은 엄청난 어머니들의 일터였습니다. 학교에서 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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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서 장학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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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23 | | 2015-12-15 | 2015-12-15 07:23 |
아프리카 콩고는 아직도 6일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세운 학교! 아프리카 콩고의 벧엘서삼육학교. 3일장터를 지나자 넓은땅에 정말 근사하게 지은 학교가 보입니다. 학교입구에 이르자 와글 와글 무중구를 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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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가 될수 있는 작은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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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25 | | 2015-08-31 | 2015-09-01 21:10 |
** 장애가 될수 있는 작은 상처 ** 6개월여동안 많은 사람들이 콩고선교캠프를 찾아왔습니다. 아기에서부터 노인까지. 병원이나 약을 살 만큼 넉넉지 못하기 때문에 내버려뒀던 상처들이 저희 선교캠프에서 조금씩이나마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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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교사 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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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세천사 | 626 | | 2015-12-26 | 2015-12-26 22:36 |
콩고에 온 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선교사 훈련을 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고 재림교인이 없다보니 선교사를 발탁하는 일 조차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이곳 킴대회 재정은 말할것도 없이 어려우니 도움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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