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PMM 선교사 게시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얼마 전 오금동 교회 윤여원 목사님께서 메일을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후원금을 보내셨다구요.
찬미가와 장학금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아침에 찬미가를 들고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부와티(Vuwati)교회에 갔습니다.

이곳 교회들은 목요일 아침마다 예배를 드립니다.
안전문제와 전기문제로 금요일 저녁에 예배를 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아침에 예배를 드린답니다.

아침예배라서 많은 사람들은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교회의 가정 수 만큼 찬미가를 가져다 전달을 했습니다.
못오신 분들을 위해서는 교회 장로님께 드렸구요.
아주 뜻밖의 선물에 다들 너무나 기뻐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 소속이 되어 있는 학생 5명에게
학교를 통해 이미 장학금을 지급을 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모두 한 가족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정신지체로 가족을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다행이 오금동 교회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와티 교회에 용기를 주시고,
이 학생들을 도와주신 오금동 교회 윤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저희에게 많은 분들이 많은 후원금을 보내주십니다.
일일이 다 보고를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가 너무나 많은 사랑의 후원을 받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후원금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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