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는 교회에서 점심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안식일에는 저녁 한끼 밖에 못먹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저희가 방문하는 교회의 어린이들에게 만이라도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눠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빵을 나눠주기 전에 꼭 당부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 빵은 공짜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빵값을 내야 하지만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빵값을 지불했습니다. 누구든지 빵을 먹은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약속할 수 있는 어린이들만 빵을 나눠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혹 나쁜 길로 가고 싶은 유혹이 들더라도 오늘 먹은 이 빵을 생각하며 꼭 착한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비록 배가 부르도록 주지 못하지만 이 약속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는 없습니다.
저희가 매 안식일마다 약 30~40불 어치의 빵을 제공하고 있구요,
4월부터는 좀 더 예산을 추가해서 교회의 특별히 어려운 가정들에게 빵과 영양제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빵값을 지원하시고 싶은 분들은
미국 워싱턴스펜서빌한인교회로 체크를 보내주시고,
한국은 우리은행 1002 431 625637 정효수,
제일은행 150 20 199327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소득공제가능)
두 은행은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10불(12000원 정도)로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