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막 안식일 저희가 방문한 곳은 냐빌리(Nyabili) 지역이었습니다.

이곳은 지난 번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 영남합회 용포교회에서 후원해 주시는 

카윰부(Kayumbu)라는 21세의 젊은 평신도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침례식이 있었던 곳은 기존의 냐빌리 교회에서 약 5Km 가량 떨어진 마을이었는데요,

매 일요일마다 카윰부 선교사가 메가보이스를 들고 그 마을에 방문하여 

함께 말씀을 듣고 구역모임을 열었습니다.

물론 교회가 없는 마을이었구요, 약 20명의 구도자가 말씀을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2주간의 전도회를 개최하였고,

그 결과 침례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직 우리 교회가 없기 때문에 이번 전도회를 계기로 분교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침례식을 통해 모두 8명이 거듭나게 되었고,

침례교회와 카톨릭 교회 다른 교인들의 눈치를 보느라 침례를 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도

추후에 계속 침례를 받고 입교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 생길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냐빌리 본 교회에는 저희 중고등학교가 있는데요,

이 학교가 지붕을 올리지 못해서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지난 방문때 지붕 후원을 약속하고 지붕을 구입해서 보냈는데요,

지붕을 예쁘게 씌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학교는 미국에 계신 임정배 목사님께서 지붕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임정배 목사님의 후원으로 두곳의 학교에 지붕을 올렸습니다. 다른 곳은 추후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선교사를 후원해주시는 용포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또 지붕을 후원해주신 임정배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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