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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년은 아이들의 해 였다.
어린 아이들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주기 위해서 애를 쓴 한 해였다.

매주 안식일 아침
9시면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8시부터 초인종을 누르고 교회로 들어와서 기다렸다.
왜냐하면 제일 먼저 오는 아이들에게는
5배의 달란트를 준다고 했으니까

성경절을 외우면 달란트를 주고
,
노래를 크게 하면 달란트를 주고
,
성경퀴즈를 맞추면 달란트를 주고,
조용하면 달란트를 주고
,
계속
~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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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기에 한번씩 달란트 시장을 해서 엄청
~ 선물을 풀었고,
달에 한번씩 토요일 저녁에 어린이 예배를 동반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
바베큐 파티를 위해서는 캠핑용품을 파는 곳에 가서 전문 장비들을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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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파티 인데 어른들이 더 좋아했다
.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오기도 했고
,
교인들은 가까운 지인들을 불렀다
.
그렇게 모이니 때론
30명 이상으로
안식일 출석자수의 두배 이상 모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