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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미국인 재림 청년들 덕 분에 좋은 인연을 만들었고,
계속되는 바베큐 타임과, 기도회, 교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영어 수업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초대했다.
예배에는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고3 여학생이
교회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이 이 때이다.
교회에 와도 특별히 말은 많이 하지 않았다.
그래도 교회에 와주는 것만해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때부터 교회에서는 기도회 시간마다 이들 3남매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8년 연말이 되자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초6 남학생, 초5 의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던 3남매 중에 두명이 교회에 오기 시작했다.
놀러오는 것이 아니고 예배시간에 참석하는 것이다.
더 큰 일은 할머니도 11시가 되면 매주 교회에 오시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혼자서 손자들을 데리고 오시는 것이 아니고
동서 되시는 다른 할머니 한분도 모시고 총 4명의 가족이 매주 교회에 오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찾았던 구도자들이 4명이나 교회에 와서 앉아 계신다.
그것도 매주 안식일 예배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