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야기를 2009년으로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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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 되어서 초등학교 6학년의 남자아이는 히로시마 삼육 중학교의 학생이 되었고,
2의 누나는 고3,
5의 여동생은 6학년이 되었다.
물론 이들은 매주 할머니들과 교회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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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은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로
음식을 해서 안식일 식사시간에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일을
그분들의 의무로 생각하실 정도로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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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09 4월 전년도에 3주간 세토에서 봉사한
청년 한명과 세토의 여 청년의 결혼식이 있었다
.
바로 이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참석한 고등학생의 누나가
매주 안식일 예배 시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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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를 받은 사람이 초6 의 막내이고, 옆에서 더 좋아하는 여학생이 고3의 언니)


5명의 가족이 모두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다. 참석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요리
, 청소, 행사 준비, 여행, 파티 모두 참석한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많이 미안해 하시면서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연락을 해 주셨다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수십년간 교회 생활을 해 오신 여집사님들처럼 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