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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이들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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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52 | | 2024-01-07 | 2024-01-07 08:38 |
아이들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점점 일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 가끔은 다른 문화로 인해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화하고 타협하고 화해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익혀 나간다. 가끔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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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둘째 셋째 아이들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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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59 | | 2024-01-15 | 2024-01-15 21:06 |
2023년 12월 23일 둘째 셋째 아이들의 침례식이 있었다. 둘째는 고등학교 2학년 셋째는 중학교 2학년이다. 우리 아이들 셋에게는 한 번도 침례 ‘요청’ 한 적이 없다. 물론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이 침례 결심해주기를 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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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로나와 함께 일본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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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60 | | 2023-12-27 | 2023-12-27 19:37 |
일본연합회에서 종교 비자에 대한 서류를 준비해서 2021년 2월 말쯤에 필리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보내 주었다. 그 서류를 일본 대사관에 제출 하면 일주일 안에 가족들과 함께 종교 비자를 받고 일본으로 출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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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삼육학교? 집 근처로 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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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65 | | 2023-12-30 | 2023-12-30 19:44 |
힘든 격리 기간이 끝나고 9월 초 일본 교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는데 문제는 일본에 있는 모든 재림교회가 정부의 코로나 대책 안내로 인하여 예배를 금지 했다 안식일 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으며, 온라인 예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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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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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66 | | 2023-12-26 | 2023-12-26 08:54 |
큰 아이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곧 군대를 갈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되지는 않았는데 둘째는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막내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야 한다 언어를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고 문화를 익혀야 하며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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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본에서의 목회 방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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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75 | | 2024-01-03 | 2024-01-03 15:22 |
교회 생활로 이야기를 돌리면 2022 년도 부터는 코로나의 환경이 좋아져서 방문도 가능하게됐다. 교회 선교 회장님과 함께 전교인 방문을 했고 가정 집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은 대부분의 교인들이 노인이시기에 저녁 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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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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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78 | | 2023-12-24 | 2023-12-24 09:41 |
그랬다 내가 대단한 계획이라고 세웠던 모든 것들이 하나의 작은 자연 활동으로 인하여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그 뿐 아니라 같은 시기에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가 멈추었다. 사람의 계획이 얼마나 하찮은지 다시 한번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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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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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80 | | 2023-12-21 | 2023-12-21 10:13 |
2020년의 새 해가 밝아도 연수원은 바쁘게 돌아간다.
아니…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두개의 건물에는 공부하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 일하는 직원들로 가득하다.
감사한 일은, 다음 주에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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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본 페이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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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09 | | 2024-01-01 | 2024-01-01 08:56 |
2021년과 2022년 나는 일본에서 교회 2군데와 일본 삼육중학교 외국인 담당 일까지 세 개의 일을 맡았다. 글을 쓰는 지금은 교회 3군데와 초등학교 교목 일도 하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 전에 약 65명 정도 출석 인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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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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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16 | | 2023-12-17 | 2023-12-17 08:48 |
2019년 10월경 일본연합회의 시마다 연합회장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송목사님, 잘 내고 있습니까? 필리핀 연수원도 잘 되고 있지요? 필리핀 연수원장으로 일한지 얼마나 됐어요?” “네 목사님, 잘 내고 있고 하나님 은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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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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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62 | | 2023-12-14 | 2023-12-14 13:01 |
햇빛도 들지 않는 오래된 아파트의 2층, 숫자를 셀 수 없는 수 많은 바퀴벌레가 날아다녀서 주방 문을 열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모든 음식을 외부에서 해결해야 했던 집, 아이를 한명만 낳는 중국에서 우리집 3명의 아이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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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일본에 가면 초밥이랑 우동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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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260 | | 2023-01-26 | 2023-01-26 15:46 |
첫째가 한살 때인 2004년 3월 일본에 와서 둘째는 2006년에 막내는 2009년에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막내가 태어나서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한국으로 돌아갔으니 2021년 8월 일본에 입국 할때는 일본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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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리핀에서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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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328 | | 2023-12-15 | 2023-12-15 10:38 |
1995년 필리핀1000명선교사로 다녀온 아내와 달리 나는 대학생 때 다녀온 1년의 선교사도 미국으로 다녀왔기에 필리핀을 잘 모른다. 그저 파란바다, 푸른 하늘, 1000명 선교사, 아이아스 대학원 등 많이 생각해보지 않고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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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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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087 | | 2017-05-10 | 2017-05-10 14:35 |
4월 25일부터 2주간 함께 생활하던 주니어 29명의 학생들이 5월 8일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과 SDA 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아직까지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국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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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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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090 | | 2009-04-29 | 2009-04-30 05:34 |
정확히 말해서 둘을 맺어준 것은 내가 아니고 자신들끼리 사귀기 시작한거고,
그리고 주례? 내가? 그건 아니지~ 결혼식 사회면 몰라도 주례는 아니지~
“결혼 한다니 축하합니다. 그런데 결혼식 주례는 제가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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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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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094 | | 2009-04-29 | 2009-04-29 16:18 |
2008년이 시작 되어서 얼마 안 지난 어느 날.
일본 연합회 신묘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송목사님 안녕하시무니까? 신묘 이무니다.”
반가운 신묘 목사님의 인사는 듣는이도 즐겁게 한다.
“송목사님! 이번에 미국인 청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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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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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104 | | 2009-04-29 | 2009-04-29 23:33 |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즈나 마이클, 이쪽은 크리스 입니다.”
활기차게 인사하는 모습이 완전한 재림 청년들이다. 마이클은 일본인 교포 2세로서 일본어를 나보다 잘하고, 또 한명은 중미계 미국인이다.
3주일 동안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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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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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112 | | 2017-04-20 | 2017-04-20 23:42 |
오늘 아침에는 지난 두달간 이곳에서 공부하던 주니어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2월 3일 이곳에 들어 온 이후로 3주 이상을 매일 보던 아이들인데...
시끄럽게 떠들던 녀석들이 다 떠나고 없어 조용해진 연수원을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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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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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124 | | 2009-04-27 | 2009-04-28 09:20 |
그리고 찾아 온 다음 기회
“저기 시간 있으면 언제 우리 집에서 같이 식사 하지 않을래요? 식사하면서 세토 얘기 해주면 더 좋고~”
“죄송한데요 요즘 시험 준비 때문에 너무 바빠서요. 시간 되면 나중에 갈께요”
역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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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1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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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130 | | 2009-04-29 | 2009-04-29 23:34 |
그리고 일년이 지난 2009년 2월경.
마이클이 다시 일본에 온다고 요시코상이 알려준다.
이유는 음~ 약혼하러 온단다.
그러면서 나보고 약혼식을 진행해 달란다.
약혼식이라고도 못하고 그저 기도만 해 달란다.
마이클은 일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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