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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조에 기고한 글 - 일본인의 눈물에 비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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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乙燮 | 1677 | | 2011-06-02 | 2011-06-03 21:24 |
한국에 돌아온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일본어를 잊어가는 속도에 비례해서
일본에 대한 기억도 조금씩 잊혀져가는데...
아직까지 선교사개인 게시판에 이름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이 아직 있는 것을 보고 5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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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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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612 | | 2010-01-03 | 2010-01-03 15:32 |
연재했던 것처럼 세토에서는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2010년 대1년, 중2년, 중1년 이 되는 세명의 침례식과 올해 28세의 장애를 가진 청년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12시, 예배가 마친 시간, 예배 참석자들과 세토교회 출신의 중,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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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6-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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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530 | | 2009-12-21 | 2009-12-21 13:07 |
(나까무라 유타로 군) 히로시마에 전화를 해서 유타로군의 의견을 물으니 자신도 좋단다. 다시 교목으로 수고하시는 목사님께 전화를 해서 성경공부를 부탁하니 너무나 좋아하시고 환영하신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길…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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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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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687 | | 2009-12-21 | 2009-12-21 22:49 |
어찌 되었든 두명의 여학생의 침례 결심은 이루어 졌다.
아직 세토는 교회조직이 안 된 집회소이기에 이제 운영위원회에 침례안건을 내고 모두의 의견을 모아서 다시 합회에 침례/입적을 요구해야 한다. (세토는 아직 집회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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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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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359 | | 2009-12-20 | 2009-12-21 05:33 |
(교회 활동에 열심이신 외할머니-이노우에 유코 상- 교회 요리 교실의 강사가 되어 주셨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두 할머니의 결심에 큰 걸림돌이 된 것이 우리 가정이었단다.
이유는 10월에 1학년인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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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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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299 | | 2009-12-20 | 2010-03-03 16:07 |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며칠 안 남았는데... 개인게시판 안 만들어 주셔도 되는데... (초6 - 제일 막내, 나까무라 쥰나)
할머니가 초 6학년 손녀의 삼육중학교 입학 추천서를 들고 오셔서 다시 부탁하셨다.
“우리 막내 손녀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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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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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602 | | 2009-12-18 | 2009-12-19 07:07 |
이들 가족을 위해서 교회가 바뀌기 시작했다. 양육의 교회에서 전도의 교회로, 이야기를 듣고 만족하는 교회에서 공부하는 교회로.
2-3년 전의 아이들이 모두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 이제는 몇 명 교회에 오지 않지만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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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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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401 | | 2009-12-18 | 2009-12-19 07:06 |
다시 이야기를 2009년으로 돌리면, 4월이 되어서 초등학교 6학년의 남자아이는 히로시마 삼육 중학교의 학생이 되었고, 고2의 누나는 고3, 초 5의 여동생은 6학년이 되었다. 물론 이들은 매주 할머니들과 교회에 왔다.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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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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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270 | | 2009-12-18 | 2009-12-18 11:57 |
두명의 미국인 재림 청년들 덕 분에 좋은 인연을 만들었고, 계속되는 바베큐 타임과, 기도회, 교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영어 수업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초대했다.
예배에는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고3 여학생이 교회에 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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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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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322 | | 2009-12-18 | 2009-12-19 07:03 |
2009년 4월4일 교회에서는 졸업, 입학 축하 파티를 했다. 이로써 세토교회에서만 히로시마 삼육 고등학교에 2명, 중학교에 3명의 학생을 보내게 되었다. 합계 5명이다. 지금은 아주 작은 집회소이지만 5년, 10년 후에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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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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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815 | | 2009-12-17 | 2015-03-18 11:16 |
그렇게 아이들과 놀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2008년 말, 매주 안식일과 모든 아이들의 모임에 열심으로 참석하던 6학년 남자아이 하나가 할머니와 찾아 왔다. 물론 교인은 아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이다.)
“저기~ 우리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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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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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233 | | 2009-12-17 | 2009-12-19 07:00 |
2008년이 시작되자 어떤 분이 [너무] 놀기만 한다고 느꼈는지 “아이들에게 교회, 예배, 하나님에 대해서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제안하셨다.”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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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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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154 | | 2009-12-17 | 2009-12-17 11:11 |
이렇게 교회는 즐거운 곳, 재미있는 곳 이라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는지… 비오는, 추운, 더운 평일에도 아이들이 교회 초인종을 누른다. 그리고는
“밖에 비가와서, 추워서, 더워서 그러는데… 교회에서 놀면 안돼?”
“교회 탁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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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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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356 | | 2009-12-17 | 2009-12-19 06:58 |
2007년은 아이들의 해 였다. 어린 아이들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주기 위해서 애를 쓴 한 해였다. 매주 안식일 아침 9시면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8시부터 초인종을 누르고 교회로 들어와서 기다렸다.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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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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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326 | | 2009-12-16 | 2009-12-16 17:07 |
그래서 2007년 첫 직원회 시간에 매주 안식일 학교는 어린이 예배를 하기로 제안했다. 그리고 11시부터의 예배 스타일을 아이들에게 맞춰서 조금 더 가벼워도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제안 이유는
“매달 두번 있는 JBC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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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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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226 | | 2009-12-16 | 2009-12-16 15:13 |
아이들 덕분에 밝은 안식일을 보내고… 그 다음 주는 다시 12-3명의 사람들이 11시에 모였다. 매달 같은 일의 반복이다. 빠른 변화를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습성과(세토만 그런가?) 5년 임기의 시작부터 시끄러운 상황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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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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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617 | | 2009-12-16 | 2009-12-16 14:52 |
3월의 넷째 안식일이다. 안식일 설교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금요일에는 설교원고를 10번은 읽으면서 연습한 것 같다. 그럼에도 안정이 안 되어 안식일 아침 8시경부터 단상에 서서 일본어 설교연습을 하고 있는데 “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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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안식일을 기다리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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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210 | | 2009-12-16 | 2009-12-16 17:02 |
2005년 3월 6일은 세토에 처음으로 도착한 날이다. 모든 신자들이 환영해주시는 첫 안식일을 보내고 서툰 일본어로 직원회도 진행한 떨리는 [일본어 테스트]시간이었다. 그리고는 바로 세토에서의 둘째 안식일, 3월의 셋째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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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목사님에게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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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Kwon | 1780 | | 2009-04-29 | 2009-04-29 23:23 |
좋은 글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재의 마지막 글이 올라온 영원한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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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바야시 요시코 이야기-17-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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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섭 | 1553 | | 2009-04-29 | 2009-04-29 23:42 |
금요일 하루종일 교회를 꾸미고(세토교회에서 결혼식을 했다.), 안식일 저녁은 리허설로 늦게 까지 연습하고, 몇달동안 손으로 만든 들러리들의 드레스도 입어보고, 신랑 그리고 미국인 친구와 셋이서 특별 프로포즈 이벤트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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