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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화요일 - 결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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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 19:3~6).

예수님의 위대한 교훈이 전파된 경로는 베드로의 질문과 유대 지도자들의 질문에 대한 그분의 답변을 통해서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분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과정에서 예수님은 결혼에 대한 다섯 가지 주요 사상을 전하십니다. 
첫째,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셨습니다. 결혼은 하나의 사회적인 계약이라기보다 하나님이 마련하신 제도입니다. 둘째, 결혼은 두 남녀의 성적인 예식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의 구별이 없는 세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마이클 그린은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서로 다른 성별 사이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차이와 보완성이 있다. 동성연애를 결혼과 똑같이 합당하게 여기는 추세는 명백히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현상이다.” 셋째, 결혼은 영속적인 제도로 마련되었습니다.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창조주께서는 그분의 완전한 창조를 통해 결혼 관계가 깨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불행하게도 완전하지 못한 세계에서는 모든 결합이 하나님의 목표를 성취하지는 못합니다. 이혼은 전혀 하나님의 이상이 아닙니다.
넷째, 결혼은 배타적입니다. 셋이나 넷, 다섯이 아니라 단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는 것입니다. 이 이상은 오늘날 숱하게 자행되는 손쉬운 ‘애정 행각’과 고대 사회의 일부다처제를 금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이 일부다처를 허용하신 것은 만연한 관습과 인간의 연약함에 대해 참으신 것입니다. 다섯째, 결혼은 핵가족의 단위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혼은 두 남녀가 각각 제 부모를 떠나서 둘이 배우자로서 결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렇게 해서 결혼은 인간의 모든 관계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것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깐 멈추어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하나님께 감사했으면 합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결혼 서약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이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결혼제도의 신성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귀한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 관계가 항상 더 좋아지기를 열망하시고 깨어진 결혼 관계를 회복하길 원하시며 그 이상을 실현시키지 못한 사람들을 용서하고자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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