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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일요일 -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 하나님께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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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3~26).

젊은 부자 법관이 전적인 굴복을 거부하고 돌아선 이후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비유에 대한 해석이 많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고대의 도성에 성문이 두 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통행이 이루어지는 대문이고 다른 하나는 낮고 좁은 문입니다. 대문이 닫혔을 때는 오직 작은 문을 통해서만 도성으로 출입할 수가 있었는데 성인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았기 때문에 ‘바늘귀’로 불렸습니다. 그 정도 크기라면 팔레스타인에서 제일 큰 동물인 낙타가 출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 의심스러운 해석에 따르면 낙타가 그 좁은 문을 통과하는 일은 힘들기는 해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하늘 왕국으로 들어가는 일도 충분히 노력만 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식으로 가르치시지 않았습니다. 힘든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일 큰 동물이 가장 작은 구멍을 통과하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놀랐습니다. 다른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부자를 하나님께 복 받은 자로 간주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만약 복 받은 부자가 들어갈 수 없다면 누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마태복음 20장에 등장하는 은혜의 비유에 대한 배경이 됩니다.


하나님이시여, 왕국에 대해 우리의 불가능성에 대해 은혜로 가능한 것들에 대해 잘못 이해하지 않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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